세상에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많은 음모론이 존재한다. 달착륙부정설, 지구평평설 등 일반 사람들은 음모론에 관심을 가지지만, 대부분은 하나의 가십거리 정도로 여기는 수준이다. 그러나 음모론에 너무 심취하다보면 그것만이 절대진리이며 이것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지게 된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고 마치 자신들이 세상을 구원할 깨어있는 지식인인양 착각을 하기에 이른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은 관심없다는데도 자꾸만 설득하여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길 원한다는데에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정말 피곤한 스타일이다. 
 
코로나 백신도 마찬가지다.
백신 음모론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딥스테이트나 일루미나티에 소속된 빌게이츠가 인구감축을 위해 기획한 작품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것은 사실 있지도 않은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한 줌도 안되는 병신들이 저명한 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발견한 코로나바이러스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이렇다.
일루미나티 혹은 딥스테이트에 의해 조종당하는 정부와 언론이 코로나 공포심을 심은 다음, 인구감축을 위해 만든 백신을 강제접종시켜 결국 인류를 절반으로 감축시킨다는 것... 음모론자들은 1~2년 내에 백신접종자들이 다 죽는다고 한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죽은 사례를 예로 든다. 다 죽는다면서 왜 극소수만 부작용으로 죽고 백신접종 시작한지 2년되었는데, 대부분은 왜 멀쩡하냐고 물으면 곧 죽을거니까 두고보라고 한다. 몇 년 후 이 음모론자들이 무슨 말을 할지 궁금해 진다.  또 음모론자들은 백신 속에는 사람을 조종하는 나노로봇이 들어 있다고 주장했었는데 지들이 생각해도 개소리이다보니 요즘 나노로봇에 대한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근래에는 자신들이 믿고 있는 창조론을 굳히기 위해 공룡 화석은 6000년밖에 안되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예수가 6000년 전에 탄생했다고 성경에 적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예수가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논리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이들에겐 탄소연대측정법같은 과학적인 원리 따위는 관심도 없다. 화석 6000년 주장은 신나게 쥐어 터지더니 쏙 들어갔다. 
 

이 음모론자들은 단톡방을 파고 자기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거나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갤러리같은 게시판에서 주로 활동한다. 요소수 대란때는 이 역시 일루미나티의 계획이며 곧 세상이 물류대란으로 멸망할 징조라고 했는데, 지금 요소수는 잘 보급되고 있다. 이들은 그냥 세상의 크고 작은 일을 모조리 음모론으로 끼워 맞추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일들이 우연히 퍼즐 맞춰지듯 맞으면 자기들의 주장이 맞았다고 흥분한다. 음모론자들은 오로지 자신들만 깨어있다고 믿고 있으며 자신들을 제외한 백신접종한 모든 인류는 멍청하고 정부에 속는 개돼지 취급을 한다. 더 웃긴건 백신접종을 권하는 의사와 토론하면 논리로 100% 쳐 바를 자신이 있다고 한다. 단톡방 사람중 한 명이 의도치 않게 백신을 맞게 되면 자기들이 나서서 병원에 소송을 걸어 손해배상을 받게 해준다고 한다. 다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아주 그냥 똥을 자배기로 싸고 앉아 있다.
 
이들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가 하니 해외 음모론자들이 올려놓은 자료들을 퍼나르고 공유하면서 나온다. 마치 자신들이 대단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는듯 착각하고 있다. 이 등신들을 어찌하면 좋을꼬... 필자의 지인중엔 코로나 백신이 위험하다는 논문이 많다고 하길래 가져와 보라고 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그럴만도 한게 그런 병신같은 논문을 쓰고 학계에서 병신취급을 당하고 싶어할 학자가 있을 턱이 없으니까 말이다. 이 음모론을 믿고 있는 사람 중에는 변호사나 교수, 의사같은 지식인들도 극소수 있다보니 이 음모론 추종자들은 더욱 기세 등등하다.

 

코로나로 전 인류의 1/2 이상이 죽을거라던 이 음모론자들은 코로나 창궐 이후 4년가까이 지났음에도 세상이 멀쩡하게 잘 돌아가고 있으니 최근 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CBDC 음모론을 퍼트리고 있다. CBDC는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의 약어로 기존의 실물 화폐와 달리 가치가 전자적으로 저장되며 이용자간 자금이체 기능을 통해 지급결제가 이루어지는 화폐를 말한다. 이들은 곧 전 세계 은행들이 파산하고 CBDC가 도입되면 인류는 노예가 될거라고 한다.  CBDC도 시들해지면 다음엔 또 어떤 음모론을 퍼트릴지 자못 기대가 된다.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미국만 해도 온갖 음모론이 판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 특히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엔 학자들이나 지식인도 있는데, 과학과 무관한 지식인들이 대부분이다. 물리학자가 지구평평설을 주장한다? 천문학자가 달착륙 조작설을 주장한다? 그냥 학계에서 퇴출이다. 
 
우리나라도 백신 음모론을 지지하는 의사가 몇명 있는걸로 아는데, 이들은 단톡방, 인터넷에서나 설쳐대지 사회로 나와 공개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지는 못한다. 병신취급 당할게 뻔하고 그걸 자신도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단톡방 같은 곳에서 무지몽매한 병신들에게 '신'처럼 떠받들여지걸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 백신 음모론자들의 공통점이라면 유사과학을 맹신하고 창조론을 믿는다는 것... 99%가 기독 신앙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 사태 역시 종교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려한다. 백신을 맞는다는 것, 즉 하나님이 주신 몸에 외부 이물질이 들어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어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더 심각하게 음모론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 아이에게 독감주사 마저도 맞히지 않으려 한다. 독감 주사기도 코로나백신 주사기 제조사에서 제조한 것이기 때문에 믿을수 없단다. 아기가 질병에 걸려 온 몸에 수포와 발진현상이 생겨 죽기 직전까지 가는데도 병원을 안가고 자연치유하겠다고 해서 사회적 논란이 일었던 "안아키" 카페 아줌마들이 떠오른다.

 

백신을 맞고 안맞고는 자유다. 그리고 음모론을 믿는 것 또한 취향이며 자유지만, 그것으로 타인을 피곤하게 하면 안된다. 카톡프사를 온갖 백신음모론 짤로 도배해놓고 남들이 자기를 깨어있는 지성인으로 봐주길 원하지만, 실상은 "쟤 뭐니?ㅉㅉㅉ"하는 병신취급, 왕따당하고 있다는걸 모른다. 백신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 시간에 평범한 사람들은 코로나를 잊고 열심히 살면서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히려 자신들이 에너지 낭비, 시간낭비, 인생낭비 하면서 도태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
 
오피니언 리더들이나 언론이 이 백신 음모론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는 이유는 그럴 가치가 없는 허무맹랑한 개소리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음모론자들은 여유롭게 반박한다. 언론이며 정부며 과학자들 모두가 일루미나티 소속이기 때문이라 할거고 "정부와 언론을 믿어? 개돼지네..." 이 한마디면 퉁 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코로나가 문재인정권 시기에 창궐했고 정부가 관련 정책들을 시행할 때, 음모론자들 대부분이 문재인 정부의 방역정책에 반대했는데, 이들의 정치적 성향은 반 문재인 즉, 보수성향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단톡방을 보면 온통 문재인 욕하는 글 뿐이었는데, 이제 정권은 바뀌었고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광우병사태 때 보수층 대부분은 좌파진영의 광우병 선동을 경계하는 이성적인 행태를 보였는데, 지금은 되려 자신들이 백신 음모론에 선동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음모론자들은 적당히 즐기고 빠져나와야지 거기에 몰두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도 모자라 타인에게 까지 피해를 주는 등신같은 짓은 그만두길 바란다.
 
 
 

삼촌따라 난생 처음 시화방조제로 해루질을 갔다가 헤드랜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몇번 해루질을 다니면서 느낀건 삼촌의 헤드램프에 비해 낚시가게에서 2만원 주고 구입한 3구짜리 내 헤드랜턴은 밝기가 매우 약했고 풀충전을 해도 금방 광량이 줄어들었다. 내 헤드램프는 그래도 밝은 편이라는 Cree사 T6 칩이 장착된건데도 말이다. 문제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배터리가 헤드랜턴의 성능을 좌우한다는 것과 LED칩 또한 대륙산 짝퉁이 난무한다는 것...




당연하다.

내 2만원짜리 헤드랜턴은 18650배터리 2개가 포함된 가격이었고 헤드랜턴도 어디제품인지 모를 벌크였으니, 정품 LED칩일리가 없다. 박스에 써있던 3500루멘 역시 뻥루멘이다. 내가 구입한 헤드랜턴도 그렇고 오픈마켓에서 2000루멘이나 5000루멘이니 하는 헤드랜턴들 다 뻥루멘이라고 보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헤드랜턴의 90%는 중국산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위와 비슷하게 생긴 헤드랜턴들은 99%가 중국산 제품들이다. 모 유통업체는 카페를 개설해 놓고 중국산 제품을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인양 가격을 70%이상 뻥튀기하여 공구를 추진하는걸 봤는데 당연히 중국산이다. 중국 OEM으로 자기들 상표 붙여서 파는 것이다. 그런걸 눈탱이 맞아가며 공구에 참여하느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만원 이하로 살 수 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33034383574.html?spm=2114.search0104.3.1.15ca1db5ZpPBPo&ws_ab_test=searchweb0_0%2Csearchweb201602_2_10065_10068_319_10059_10884_317_10887_10696_321_322_10084_453_10083_454_10103_10618_10307_537_536%2Csearchweb201603_53%2CppcSwitch_0&algo_expid=a835ce2a-20ad-4635-a3c6-13237ce3ba04-0&algo_pvid=a835ce2a-20ad-4635-a3c6-13237ce3ba04&transAbTest=ae803_5


모 카페에서 지들이 만든것처럼 올린 제품이랑 똑같다.

2만원도 안하는걸 8만원에 쳐 팔고 있는 것... 그것도 할인된 가격이란다.


중국산이라고 해서 다 나쁜건 아니고 Cree사의 정품 칩을을 부착한 후 OEM제작되어 유통사 로고를 붙여 판매되는 중국산 제품들은 가성비면에서 쓸만하다. 그런 헤드랜턴들은 품질이 좋으나, 짝퉁 칩을 부착한 중국산 제품들도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헤드랜턴의 밝기를 좌우하는 것은 배터리


헤드랜턴은 가급적이면 충전식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18650 배터리는 파나소닉, 삼성, LG가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되는데 18650배터리가 일반 건전지에 비해 굉장히 비싼 편이지만, 밝기도 밝기거니와 충전만 하면 되므로 매번 건전지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이다. 


사실 해루질할때는 해루질전용 고광량 랜턴을 써야 조과가 좋아지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가족들과 가볍게 즐기는 해루질이라면 헤드랜턴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짝퉁 LED칩을 장착한 중국산 헤드랜턴일지라도 배터리만 정품을 쓴다면 쓸만한 밝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LED칩도 짝퉁에다가 듣보잡 18650 배터리를 쓴다면 밝기에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다.





헤드랜턴과 배터리의 밝기 비교


내가 구매한 2개의 헤드랜턴과 배터리를 조합하여 밝기를 비교해 보았다.





좌측은 2번째 구매한 L2칩을 사용한 몬스터라이트 헤드랜턴이고 우측은 낚시가게에서 구매한 배터리포함 2만원짜리 헤드랜턴이다. 두제품 모두 2개의 18650 배터리가 들어간다. 좌측 몬스터라이트 헤드랜턴은 가격이 2만원중반대, 배터리는 삼성제품으로 개당 1만원정도로 2개 별도구매하여 45,000원정도 들어갔다. 





본격 밝기 비교



낚시가게에서 산 헤드랜턴의 밝기다.

일단 낚시가게 랜턴은 T6칩이라고 되어 있는데, 설마 아무리 대륙이라도 단가 1000원도 안하는 T6칩마저도 짝퉁은 아니겠지...라는 믿음으로 실험해봤다.

좌측이 가격에 포함된 배터리를 넣은 것이고 우측은 삼성배터리를 넣은 것인데, 이처럼 밝기가 차이나는 이유는 LED칩이 요구하는 전압을 배터리가 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성배터리를 넣은 우측의 광량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몬스터라이트 헤드랜턴(L2칩)의 밝기다.

좌측은 몬스터라이트 헤드랜턴에 낚시가게 번들 배터리를 넣은 것이고 우측은 삼성배터리를 넣은 것이다.


이처럼 헤드랜턴은 배터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 비싼 18650 배터리를 2개나 껴주면서 2만원? 절대 좋아하지 마시라.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배터리 무게 비교.

좌측이 삼성배터리, 우측이 낚시가게 랜턴에 기본제공되는 배터리다.

삼성배터리의 용량은 3500mA고 우측 워크울프 배터리는 무려 4800mA인데 무게는 삼성배터리의 절반 수준. 100% 뻥스펙 중국산 짝퉁 재생배터리라는 이야기... 저 워크울프 배터리는 해외에서 나름 잘 팔리는 배터리로 알고 있는데, 중국이 짝퉁을 많이 만들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사용해본 결과 우측 배터리는 정말 뻥안치고 풀충전 하고 1시간정도면 광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장님이 되는 수준이었다.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배터리 성능


18650 배터리의 출력은 3.7볼트다.

배터리가 이 전압을 제대로 내주지 못하면 헤드랜턴 역시 밝기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배터리의 성능을 체크하는 간단한 방법이 없을까?


물론 있다.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체크해볼 수 있다.


헤드랜턴을 구매하면 대부분 충전케이블이 딸려오고 헤드랜턴 뒷부분 배터리펙에 꽂아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충전케이블을 꽂은 상태로 랜턴을 켜고 충전케이블을 빼보면 쉽게 알 수 있다. 3.7볼트 전압을 내주지 못하는 싸구려 배터리라면 충전케이블을 뽑자마자 밝기가 눈에 띄게 확 줄어든다. 반대로 삼성배터리의 경우 충전케이블을 뽑았을 때 밝기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배터리가 3.7볼트 전압을 충분히 내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광고에 속지말고 정품칩+정품배터리를 구매하자.


오픈마켓에 3000루멘이니 5000루멘이니 하는 것들은 다 과대광고다.

랜턴 LED칩으로 유명한 Cree사의 칩들중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면서도 가장 밝다는 L2칩도 최대 밝기가 1200루멘 정도다.


헤드랜턴 자체는 회로도 매우 간단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딱히 첨단 기술이 들어가지 않는다. 랜턴은 그저 LED칩과 배터리를 보호하는 껍데기로서의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T6, L2 칩을 탑재한 헤드랜턴들이 저렴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품칩이 장착된 제품이라면 아무 헤드랜턴이나 구입하되, 배터리만큼은 무조건 삼성,LG,파나소닉 제품을 구매해야 이중투자 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3구, 5구짜리 랜턴이 더 밝을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절대 아니다.

1구를 켜나 3구를 모두 다 켜나 밝기 차이는 미미하다.

오히려 이런 제품들이 뻥루멘 광고가 심하다. 차라리 1구짜리 정품칩이 장착된 랜턴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위 사진은 문재인대통령 방미당시 찍은 사진으로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마치 볼튼보좌관이 보고하느라 쩔쩔매고 강경화와 수행원들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다그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청와대의 트윗이 더 가관이다.


"강경화 장관의 포즈와 표정을 보니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지 궁금합니다."


실체를 숨기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보여줄 쇼만 생각하는 청와대 주사파새끼들의 수준이 이렇다.

어떻게 하면 국민을 속여넘길 수 있을지 그생각만 하는 집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청와대의 교묘하고 양아치스러운 트윗을 백악관과 CIA, 미국 언론사 등에 제보하는 움직임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위 사진을 보는 우리 문슬람들은 어떤 반응일까?






아니나다를까 예상대로의 반응.

비단 위 사이트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좌성향 커뮤니티가 같은 반응이다.

사진 한장에 똥오줌 못가리고부화뇌동하는 개돼지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뜯어낸 구두뒷굽, 시멘트바닥에 갈아낸 낡은가방, 문짝테이블, 컵라면외교, 강아지 산책 이따위 감성팔이가 먹히는것 아니겠나. 그와중에 강경화가 지키지 않고 있는 딸국적 변경 대국민약속을 묻는 댓글에 비추천을 보면 문슬람들은 하나의 종교가 아닐까 싶다.




문재인이 미국을 방문한 목적이 무엇인가?

트럼프를 설득하여 미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함이 아닌가?


설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대의 마음을 얻고 내 편으로 만들어야 설득의 첫단추가 진행되는 것이다.

주먹으로 할게 아니면 태도라도 공손해서 동감을 얻어내야 한다.

비굴한 모습을 보이라는게 아니다.


설령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관계에 있어서도 "그래도 이 부분은 이해가 되네요" 이런 식의 상호간의 공감이 있어야 설득이 되는 것인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의 티타임도 아니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강경화의 저 자세는 대체 뭔지?


볼튼이 강경화 따위를 보고 무서워라도 할 줄 알았나.




김정은과 멜라니아에는 공손하고 볼튼은 공손할 필요가 없었나?


아마도 볼톤은 내가 왔는데 일어서지도 않고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저 건방진 병신들의 말은 들어줄 필요도 없겠다."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외교부장관이란 여자가 외교를 할 생각은 안하고 남 능욕해서 자기 이미지 관리할 생각만 하니 설득이 될리가 없지.


안봐도 매사에 저런 식이니 항상 문재인 외교가 개판나는 것이고 어디 듣도보도 못한 아프리카 감비아 같은 나라와 핵문제를 논의하는 것 아니겠나.



미국이 미북회담을 취소한 결정적 이유는 최선화 외무성의 펜스부통령에 대한 막말때문이라는게 정치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북한이 잘못판단한게 트럼프가 가장 아끼고 총애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힘들었던 대선 여정을 함께한 펜스부통령이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펜스부통령을 욕한다는 것은 트럼프를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볼튼 보좌관 역시 다르지 않다.

볼튼의 말이 곧 트럼프의 말이고 최소한 북핵에 관련해서는 트럼프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 앞에서 저런 시건방을 떨고 청와대 공식트위터는 저딴 개소리를 하고 있는데 미북대화가 온전히 성사될리가 만무하다.








그렇게 해서 결국 돌아온 것은 미북회담 취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똥을 자배기로 싸지르고 있는 모습이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트럼프대통령을 탄핵해달라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2002년도 월드컵때인가... 누군가가 아고라 청원게시판에 200만명 서명하면 재경기한다는 글을 올리자 개돼지들 우루루 몰려가서 서명했던게 떠오른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사람과 외교하는 방법도 모르는 아마추어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나라가 계속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도 울이니 울이니 하는 문재인 지지하는 인간들, 이제는 이게 사람새끼들인지 의심이 갈 정도.


국가대 국가의 정상회담시 상대국가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이야기 하지는 않는 것이 관례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표현까지 안하지는 않는다.

특히 미국은 상대국가에 대한 불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시키는데, 직접적인 대화 외에 모든 것들은 상대국가를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령 맞이하러 나가는 인물들의 직급이라든가, 의전형태, 의자배치, 식사대접, 숙소, 의상 등 모든 것들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실 이것은 외교결례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전하는 제2의 대화인 셈이다.


미국은 문재인대통령 방미때 외교결례라고 여겨질 정도의 메시지를 던졌는데, 청와대와 친문 기레기들만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간 2번 있었던 트럼프와 문재인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운동권 꼴통 주사파들이 장악한 정부의 접대 실수와 문재인대통령 방미때 트럼프가 어떤 메시지들을 던졌는지 알아보자.




1. 트럼프 방한

데모질만 하고 살던 운동권 꼴통 주사파들이 외교예절을 알 턱이 없다.

이들이 장악한 청와대가 트럼프 방한때 몇가지 실수를 저질렀는데...




만찬은 맞이하는 나라의 전통적인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표준 만찬음식을 대접하는게 맞다.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싶다면 의전이나 행사, 의상 정도로 충분하다. 또한 방문하는 국가의 음식문화도 고려하여 선택을 할 수 있게 배려를 해줘야 하는데, 저게 무슨 개병신같은 접대인지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한국 전통음식에 와인은 무슨 궁합이며, 트럼프가 콜라를 즐긴다고 하니 나름 머리를 써서 콜라를 가져다 놨는데 저 음식들과 맞을까? 테이블 위에 상을 또 올려둬서 먹기도 불편한 높이... 어떤 개병신새끼한테서 나온 발상인지 오함마로 뚝배기 깨버리고 싶을 정도.


게다가 몸을 돌려야 연단을 볼 수 있게 의자를 배치했는데, 이렇게 세세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건 이 정부의 외교실력이 고정관념의 틀 안에 갖혀있는 아마추어들라는 방증이다.






의관행렬.

무덤 이장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거리인지... 한국의 문화를 폄하하자는게 아니다. 타국 대통령과 경호원들의 시야를 가리는 저 행위가 대단한 결례인 것이다.





만찬장에 진짜 위안부할머니인지도 의심되는 이용수 할머니를 등장시켜 아베 눈치를 보게 만드는 행위.

이것은 트럼프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욱일기를 선물해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외교 매너 따위는 개나 줘버린 주사파 꼴통들의 감성팔이 기획에 혀를 내두를 지경....





2. 문재인 방미

미국은 받은 그대로 돌려주는 나라다.

트럼프가 방한했을 때 받았던 대접을 어떻게 돌려주었는지 보자면...





장관은 커녕 차관급도 마중나오지 않았고 썰렁한 분위기 때문에 친문 기레기들은 최대한 줌을 땡겨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어디서 빨래 널다가 급하게 온 아주머니같은 분이 맞이했는데, 저 여성의 평범한 일상복같은 옷차림은 분명 외교 매너에서 벗어나는 의상이다. 미국이 다른나라 대통령을 맞이하는데 저런 실수를 할 리가 없음을 생각해볼 때 저 의상은 철저하게 기획된 옷차림 즉, 메시지인 것이다. 트럼프가 방한했을 때 억지로 한국 전통음식을 먹였으니, 평범한 미국 가정의 아주머니 스타일로 맞이했다고 밖에 해석할 길이 없다.

혹은 '너따위는 이정도면 돼'라는 메시지일수도....


그리고 북핵문제 회담에 김정숙은 왜 대동하는지?

보통 중대한 국가간 협약이나 경제협력, 친선방문 등 긍정적인 만남때나 영부인 혹은 가족들을 대동하는데, 심각한 북핵문제를 논의하러 그것도 통역시간 제외하고 10분남짓 대화하러 가는데 김정숙씨는 왜 세금낭비해가며 데리고 가는지 이해가 안간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결례는 회담중에도 저질렀는데...





앉았을 때 양복 단추를 푸는건 몰라서 그랬다 치자.

대화할 때 상대방과 비슷한 제스쳐를 취하면 호감을 산다는 것을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트럼프 손모양은 왜 따라하는지?

대화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비슷한 제스쳐라는 것은 일상적인 동작을 말하는 것이지, 고유한 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라는 것이 아닐텐데 말이다.

물론 저 행동을 결례라고 볼 수는 없다.


탁현민이나 측근이 "대통령님 트럼프 만나면 손동작 이렇게 하세요"라고 시켜서 했을것으로 추청되는데, 마냥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리가 없는 행동이다.





회담이 끝나고 사회자가 기자들 다 나가라는데, JTBC 친문기자가 비행기 안에서 해도될 질문을 회담자리에서 문재인에게 던진다. 백악관 브리핑때나 볼법한 기자정신인데, 정상회담에서 저러면 트럼프는 기자의 질문과 문재인이 대답할 동안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불쾌함을 유발하는 대단한 결례다. 그런데 저 JTBC 기레기새끼는 미국까지 동행해서 트럼프에게 질문하는 것도 아니고 왜 문재인에게 질문을 했을까?


그 이유는 트럼프와 문재인 회담동안 한국 개돼지 국민들에게 보여줄만한 쑈정치용 소스가 안나왔기 때문이다.

트럼프를 옆에 두고 문재인이 회담을 리드하는 듯한 모습과 동아시아 북핵문제 해결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모습을 편집하여 방송에 내보내야 하기 때문인데 대다수 국민들은 국내방송만 보기 때문에 운동권 주사파들이 장악한 청와대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용도의 영상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었다.

백악관 브리핑이 문재인에게 유리하게 왜곡되어 한국 방송에 수차례 나가는걸 봤으니, 모를리가 없다.

일부러 친문기레기를 데려와서 회담이 끝난 후 쑈정치용으로 편집할 돌발질문이라는 것을 파악한 트럼프는 일부러 문재인이 대답하고 있는 도중에 위와 같은 발언을 하여 사전차단 한 것이다.


영어를 못하니 자기 조롱하는 것도 모르고 헤벌쭉 웃기만 하는 우리 이니...

예전에 박근혜가 오바마와 라이브로 영어대화하는 장면을 보고 문슬람들은 발음이 구리다느니 어쩌니 저쩌니 했었던가?


어줍잖게 꼼수를 쓰려다가 엄청나게 굴욕적인 장면이 영원히 박제되게 생겼다.


사회자가 회담 끝났으니 나가라고 했을때 나갔으면 그런대로 평범한 회담으로 마무리 되었을 것인데, 주사파 새끼들의 얕은 수작질에 대통령의 대굴욕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눈치없는 영알못 대통령으로 낙인찍히게 되었으니 국격까지 떡락하게 생겼다ㅠㅠ




그리고 회담이 끝나자마자 문재인대통령의 한 말씀.








그런데 비행기타고 귀국하던 중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이 미북회담을 전격 취소한 이유는 회담을 앞두고 최선희 북한 외무성의 펜스부통령에 대한 막말 담화때문이고 동맹국인 한국에 미리 알려주지 않은 이유는 또 북한에 정보가 흘러들어가 김정은이 회담안하겠다고 선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미 정보국이 제3 핵시설을 발견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지금 청와대와 문재인이 하는 행동을 보면 미국의 코리아패싱이 어쩌면 당연한 것.


아...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이구나.


이쯤에서 문슬람들의 명언을 다시한번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유조선 건조 수주는 2016년 박근혜가 푸틴 만났을 때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수주한 것이고 문슬람들이 말하는 유조선 15척은 이미 수주되어 건조되고 있는 유조선이다. 주잘질을 안하면 선동을 못하는 우리 문슬람들을 어떻게 해야될까....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태양광발전을 늘리겠다고 한다.

좌파의 특기가 미사여구를 붙여 단어를 미화하고 순화시키는 것이 특기다보니, 그냥 태양광으로 하면 국민들에게 어필하기 어려울듯 하여 앞에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있다. 그렇다면 태양광발전은 진짜 친환경일까? 정부는 태양광발전을 이야기하면서도 태양광발전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태양광발전이나 원자력발전이나 수명을 다한 패널과 폐연료봉에는 환경을 파괴하는 오염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위험성으로 따지면 당연 폐연료봉이 폐 패널에 비해 훨씬 위험하다. 하지만 폐연료봉은 엄청난 전력 생산량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고 수십년간 관리가 잘 되고 있는만큼 사실상 위험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태양광발전으로 원자력발전 연료봉 1개만큼의 전력을 생산하려면 어마어마한 면적을 태양광 패널로 뒤덮어야 하는데, 거기서 나오는 폐 패널 유해물질의 양은 상상을 초월하고 처리에 있어서도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는걸 알아야 한다. 일례로 중국샨시에는 축구장 300개 크기 태양광 발전소가 있는데, 극심한 환경오염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발전소가 오히려 납과 구리의 시한폭탄이 되었고 에펠탑의 200배인 2000만톤의 폐 패널의 폐기처분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산 외의 대부분의 개활지가 주택지구로 개발되어 있거나, 개발예정인 나라에서의 태양광 발전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

반대로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쓸모 없는 사막이 많은 나라에서는 태양광 발전이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 땅만한 사막 전체를 태양광패널로 뒤덮어 태양광발전을 해도 얻는 이익에 비해 손실이 수배~수십배 이상 되기 때문에 넓은 사막을 가진 나라들도 특수 목적에 의한 제한적 태양광발전을 하지, 사막 전체를 태양광발전으로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수시로 부는 모래바람 청소를 어떻게 할 것이며, 단단한 땅이 아닌 모래위에 설비를 하려면 건설비용도 엄청난데다가 효율이 다해 폐기처분+교체해야하는 패널의 양도 어마어마한데 비해 생산되는 전력은 쥐꼬리만큼이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 즉, 건설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이 전력 생산량에 비해 수십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을 늘리는 이유는 친환경적이라고 믿기 때문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태양광발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원자력발전보다 5배이상 높다. 





사진은 충남태안군 용신리 태양광발전소 건설현장이다.

보다시피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위해 어마어마한 산림훼손이 있었다.

3만 제곱미터라는 면적에 걸쳐서 벌목이 이뤄졌고 수십년동안 그 곳을 지키던 소나무들 모두 베어졌는데, 이렇게 해서 지으려 했던 태양광 발전소는 고작 2MW짜리 발전소다. 그런데 사실 2MW도 365일 24시간 해가 쨍쨍 비치는 날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에 흔하게 굴러다니는 돌멩이 살려내라고 지랄염병 떨던 연예인, 시민단체들은 뭐하나? 

저기가서 용신리를 지키던 불쌍한 소나무들을 살려달라고 데모해야하지 않나?


좌파들의 내로남불, 이중잣대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암튼... 저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어서 전력을 생산한다치면 제곱미터당 63W다. 

하지만 해가 항상 떠있는 이상적인 상황에서 63W지 태양광 선진국인 독일의 통계 자료를 빌려오면 사계절과 낮과밤 맑은날 흐린날 모두 평균 냈을 때 제곱미터당 약 5W 생산한다.(우리는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많으니 효율 더 떨어진다) 화력이나 원자력이 제곱미터당 수천에서 수만W를 생산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다.


계산해보면 저렇게 산 깍아내서 생산하는 전력은 약 50가구의 전기 소모량이다. 농촌마다 저렇게 산 하나씩 깍아야 자급자족이 되는 것.

아파트 하나가 약 50가구 라고 쳤을 때 아파트 건물 하나당 저 만큼의 부지가 있어야 태양광으로 자급자족이 된다는 이야기다.


문재인 정부가 무엇때문에 태양광발전과 탈원전에 목매다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내만 나가도 주차할 곳이 없는 가뜩이나 좁은 땅덩어리와 중국의 미세먼지 테러, 뚜렷한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태양광발전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 뿐이란걸 알아야 할 것이다.






정부차원의 태양광발전은 그렇다 치고...

이에 질세라 우리 자랑스런 서울 시장님께서 서울 시에 원전 1기에 해당하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겠다고 하셨다.

원자력, 태양광에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은 아마 이 기사를 기억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태양광 패널은 1제곱미터당 약 5W의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데, 이건 독일에서 나온 데이터로 우리 나라랑 독일이랑 위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태양에서 받는 에너지 양도 비슷하다는 것이므로 신뢰할만한 수치다.


1제곱미터당 평균 100~150W의 태양에너지를 받는다고 보면 된다.

근데 태양 에너지를 100% 전기로 만들 수는 없다.


이건 물리 수업을 들은 고등학생도 아는 지식인데, 결국 태양광 패널의 효율과 흐린날에 전기를 생산 못하는 것까지 다 반영하면 약 5W 밖에 생산 못한다는 이야기다. 



그럼 원전1기에 해당하는 1GW를 생산하려면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할까?


1GW = 1천MW = 1백만kW = 10억W

10억W/ 5 = 2억 제곱미터

2억 제곱미터 = 200 제곱 키로미터


이제 서울시의 면적을 알아보자.






서울시의 면적은 605.2 제곱 키로미터다.


결국 서울시에서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전기를 태양광으로 생산하려면 서울시 3분의 1을 태양광 패널로 덮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실성도 없을 뿐더러 무지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농사 좋아하는 서울시장님이 서울을 전기 농장으로 만들려나?



또다른 관련 기사를 보자.





서울시에서 소비하는 전기보다 많은 전기를 생산하겠다고 개소리를 하고 있다.

위에서 봤듯이 태양광으로는 5W/m2 밖에 생산하지 못한다.


그럼 주요 대도시들이 소비하는 전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자.







왼쪽 축에 (W/m2) 적힌게 보인다.

태양광으로 생산하는 전기는 지정학적으로나 기술적으로 5 내외로 제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비보다 생산이 많으려면 소비가 5보다 작아야 한다.

근데 위 그래프롤 보면 알겠지만 주요 대도시 중에서 5보다 낮은 곳이 거의 없다.


아니 넉넉하게 10W로 잡아보자 그래도 가능한 도시는 거의 없다.

결국 태양광으로 에너지 생산도시는 절대 못한다는 이야기다.



정치인들이 팩트와 과학적 근거는 외면하고 '친환경', '사람이먼저', '희망'이라는 단어를 들먹이며 말도 안되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이유는 무슨 짓을 해도 우리편이니 감싸주고 우리이니 잘했다고 박수쳐 주는 개돼지 국민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리 개돼지라도 이정도 자료면 우리나라에서 탈원전과 태양광 발전이 얼마나 뜬구름 잡는 소리이며, 국민들을 우롱하는 정책인지 깨닫겠지....





식목일 행사 사진 두 장. 


수십년 후를 생각해 민둥산에 어린 묘목을 심는 박정희 대통령과 어디선가 다 자란 근사한 나무를 가져다가 청와대 마당에 심는 문재인 대통령.

식목일은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어린 묘목을 심는 날이지, 쇼를 위해 멀쩡한 나무를 옮겨심는 날이 아니다.


두 사람의 철학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 하다.



빔프로젝터로 투사하여 큰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한다는건 영화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온 희망사항이 아닐까.

영화를 좋아하는 나도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지만, 10인치 태블릿으로 누워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 32인치 4K 모니터로도 봐왔기 때문에 그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마침 LG에서 PF50KA라는 프로젝터가 출시되었길래 한번 구매해봤다.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유튜브에도 있고 해서 리뷰까지는 아니고 간단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함.


원래 대륙의 실수니, 가성비 킹이니 해서 유명하다는 10만원대 중국산 프로젝터를 사서 체험해볼까 했는데 프로젝터를 잘아는 친구가 절대 사지말라고 하더라. 프로젝터라는 물건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은 10만원짜리 싸구려 제품이라도 평소 겪어보지 못했던 큰 화면때문에 "우와~~" 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대평가된 것이지, 프로젝터를 알고나면 쓰레기취급도 안하는게 중국산이라고 한다.





삼각대에 거치해서 보려고 했으나, 방 구조상 삼각대 이용이 불가능하여 홈플러스에서 선반 받침대 2개랑 널판지 구매해서 직접 벽에 부착했다. 좌측으로는 바로 벽이라 센터를 맞추려다보니 기기는 저 위치에 놓을수밖에 없었음... 널판지는 따로 고정한게 아니고 그냥 올려둔 거라 무게 배분때문에 좌측에 묵직한 스카치테이프 커터를 놓아두었다. 떨어지면 최소 이빨 두세개는 나갈지도...






그런데 렌즈 좌측하단에 이상한 이물질같은게 보인다.

물방울? 기포 비슷하게 생긴 저게 뭐지? 혹시 반품된걸 다시 포장해서 판매한건가....

같은 제품의 사진들을 검색해봤는데, 나와 똑같은 이물질이 있는 제품도 있고 없는 제품도 있었다.(화질과 투사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일단 짜증이 밀려와서 LG에 문의해놓은 상태고 구매처에 문의해보니 흔히 문의해오는 것으로 며칠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두고 봐야할 것 같다.


※ 3월 5일 오늘 렌즈 이물질 건으로 AS신청한 LG 기사가 방문하였는데, 원래 있는거고 정상이라고 함. 보조렌즈 어쩌고 하는데, 그건 아닌듯 하고 제조시에 어쩔 수 없이 생기기도 하는 그런 것 같다. 다른 리뷰글에서도 똑같은 모습이 있는걸로 봐서는 뭐 정상이겠거니 하고 사용하기로 맘먹음. 기능상에 오류만 없으면 뭐.... 


위 이물질때문에 검색으로 오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람.





100인치짜리 스크린이다.

저 위치에 부착하려고 하니 스크린 자체는 딱 벽 사이즈에 맞는데 스크린을 잡아주는 금속으로된 쫄대가 약 40cm정도가 문과 겹쳐서 문을 못여는 사태가 발생. 스크린 사이즈만 생각한 내잘못이다.... 하여 과감히 스크린만 잘라내어 3M양면테이프로 붙여버렸다. 스크린 자체는 무게가 별로 안나가니 양면테이프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 벽에 못질을 하거나, 천정을 뚫기 싫으신 분은 비슷한 상황이라면 원단만 구매해서 붙이는게 경제적일 수도 있겠다.





형광등을 켠 상태로 투사해 보았다.(디폴트 밝기:50, 맥스:100, 스크린밝기지수 1게인)

PF50KA는 명암비와 FHD해상도가 강점이지만, 안시가 6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빛을 차단해주어야 볼만해진다. 방에서 형광등을 켜고도 선명한 화질로 보려면 안시가 최소한 2500이상은 되야 볼만해지는데,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소비전력도 만만치 않다. 지금 PF50KA 제품의 가격이 76만원임을 감안하면 뭐 그럭저럭 준수한 가성비인것 같다. 80인치 스크린을 샀어도 충분 했는데, 투사거리를 고려하지 않았고 욕심때문에 무조건 100인치를 달았더니 여백이 많이 남는다. 80인치도 상당히 큰 화면...


빔프로젝터라는 기기의 투사거리와 화질은 한마디로 '계륵'이다.

투사거리가 멀수록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지만, 빛이 넓은 면적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밝기와 선명도가 줄어든다.

반대로 투사거리가 가까울수록 매우 밝고 선명한 화질이 되지만, 화면 크기가 작아져 빔프로젝터로서의 의미가 사라지게 된다.

PF50KA가 600안시임을 감안할때 80인치가 최적의 화면 크기라 생각된다.


만약 돈이 많아서 20게인짜리 스크린을 설치한다면 더욱 선명하고 밝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밤에 모든 빛을 차단하고 투사한 모습이다.


방구석이 작은데다가 스크린 바로 옆이 벽이라 스크린에서 나오는 빛이 벽에 역반사되어 화질이 살짝 저하되는 느낌이 있다. 따라서 스크린 설치시 가급적이면 구석에 설치하지 말고 양 옆에 넉넉한 여백이 있는 상태로 설치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방에서 큰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하려는 사람에게 PF50KA는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짤 몇컷....

화질은 정말 좋다.


나는 케이블TV 셋톱박스가 아닌 실내안테나만을 연결했는데, 공중파TV는 그런대로 잘 잡힌다.

MBC는 신호가 약해서인지 안잡혔고 SBS는 아예 검색이 안되던데, 이유는 모르겠다.

실내안테나만 연결할 경우 필히 LG콘텐츠마켓에서 플러스채널(공중파신호 외 채널은 인터넷으로 확장해줌)이라는 앱을 깔아주는게 좋다.

플러스채널은 푹(POOQ)과 연동되는듯 하며 유료채널은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필자는 모바일+PC 푹 이용권이 있어서 채널 확장 후 로그인해봤더니, 이용권을 구매하라고 나온다.

프로젝터가 스마트TV로 분류되기 때문에, 모바일+PC 이용권으로는 안됐던 것...

따라서 스마트TV에 적용되는 이용권을 구매해야 프로젝터로 POOQ의 모든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구비하면 편한 장비


USB연장케이블


대부분 콘텐츠를 USB메모리에 담아 재생할텐데, USB를 프로젝터에 직접 꽂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USB를 꽂을 때마다 미세하게 프로젝터가 움직이지 않아 좋다. 프로젝터를 자주 이동하지 않고 고정해두고 사용한다면 USB연장케이블은 매우 편리한 장비가 된다.






블루투스 스피커

오디오케이블+PC스피커






블루투스스피커 or PC스피커+오디오케이블


프로젝터에도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지만, 기대 안하는게 좋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도 되지만, 일반 PC스피커 10,000원짜리를 달아도 좋다.







안테나


케이블 셋톱박스가 있다면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셋톱박스가 없다면 3,000~10,000원짜리 실내안테나를 연결하고 채널검색 + 채널플러스를 통해 많은 채널을 즐길 수 있다.

실내안테나는 절대로 비싼거 살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

원래는 NAS 스토리지의 영상들도 볼 생각이었는데, 이 제품을 덜컥 사고보니 DLAN기능이 없다....

DLAN은 로컬 네트워크에 물려 있는 기기들에 접속하는 기능인데, DLAN 기능이 탑재된 프로젝터들은 100만원 이상 간다.(FHD기준)

다나와 프로젝터 섹션을 보면 '네트워크'라고 기술되어 있고 마치 네트워크에 물려 있는 각종 장비들과 연동되는것으로 혼동할 수 있는데, 절대 아니니 SMB 프로토콜을 이용해 NAS의 콘텐츠를 프로젝터로 보려는 분들은 필히 DLAN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 제품이 NAS의 콘텐츠를 볼 수 없는건 아니다.

스마트폰 미라캐스트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살짝 번거로울 뿐...


LG 스마트TV나 프로젝터들은 WEBOS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별로라 생각한다. 프로젝터나 스마트TV 자체 OS로는 손색없어 보이지만, 확장성과 범용성에 있어서는 꽝인것 같다. 그리고 프로젝터에 탑재된 CPU 성능이 구린걸 탑재했는지 영상 재생중에 설정을 만지면 굉장히 버벅거린다.

LG는 왜 안드로이드라는 훌륭한 OS를 냅두고 굳이 WEBOS를 인수해서 밀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티빙, 푹 외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을정도로 WEBOS기반 앱이 너무 없고 심지어 유튜브 앱이나 넷플릭스도 없다. 상위기종의 프로젝터엔 유튜브앱이 있는것것 같은데 왜 이 모델엔 없는지 이해가 안간다.(LG 콘텐츠마켓에 유튜브 앱을 검색하면 없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청하려면 인터넷앱을 실행해서 WEB상으로 봐야하는데, WEBOS에 내장된 브라우저가 엄청 느린데다가 타이핑도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따라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콘텐츠는 미라캐스트를 이용하는 편이 편하다.(넷플릭스는 2년전부터 협의중이라 하는데, 아직 함흥차사)


리모콘을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매직리모콘 기능은 번들리모콘으로는 안된다.

(별도의 매직리모컨을 구매하면 된다는 말도 있는데 확인해봐야함)


LG콘텐츠마켓의 앱들의 수준이 진짜 개판이다.

설치할만한게 거의 없는 수준.


솔직히 유튜브앱 정도는 만들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안드로이드의 ES익스플로러 같은 앱이라도 있었으면 원격 네트워크(NAS)를 등록해서 DLAN 기능을 대체하여 NAS의 콘텐츠를 FTP 등으로 볼 수도 있을텐데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이 낸 후원금 16억2천800만원도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고 무죄 판단했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출연금 204억원도 1심처럼 무죄 판단을 유지했다."




이재용 재판 결과:


(1) 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무죄

(2)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출연금 : 무죄

(3) 말 무료로 빌려준 거 : 유죄 

(4) 코어스포츠 지원금: 유죄




결국 (3)말을 빌려준 것과 (4)코어스포츠 지원금때문에 유죄가 되긴 하나, 가벼워졌으므로 집행유예를 때린 것.



헌법재판소가 박근혜를 파면할 때 핵심 사유는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이었다.

이 부분이 이재용 재판으로 무죄가 난 것...



결국은 삼성이 코어스포츠 지원해주고, 말을 공짜로 빌려줬다고 대통령 탄핵시킨 꼴이 된 거다.

삼성이 대통령 지인에게 말을 공짜로 빌려줬는데 이게 뇌물이라고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걸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시킨다? 

기업이 후원하는 스포츠선수에게 말을 공짜로 타게 해주었다는 것 역시 뇌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면 대통령 탄핵의 중대성 요건에 충족되지도 안거니와, 말을 빌려준게 헌정질서 문란이 아니기때문이다.



그래서 헌법재판소와 특검에게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돈을 낸 것은 [강요]에 의한 것이다" 라는 궁색하고 쓸데 없는 카드만 남게 된 것이고 이 카드를 들고 박박 우기고 있는 중이다. 


강요죄 =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형법 324조)


증거는? 


이 부분, 재단 출연금을 낸 모든 대기업이 공익 사업에 협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냈다고 밝히고 있고 이재용도 강요는 없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제 박근혜 탄핵 사유의 80%이자 핵심인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 출연금 혐의가 날아갔는데, 헌법재판소 8인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궁금하다.


단심제 재판에서 사람을 사형시켜놨는데, 알고 보니 범인 아닌것으로 드러난 것과 같은 꼴...





스포츠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


전세계 잘나가는 스포츠 선수들 모두 기업의 후원을 받아 훈련하고 성과를 낸다.

우리가 뜨겁게 열광했던 2002년 월드컵 축구 선수들 역시 대기업의 지원이 있었기에 그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기업과 스포츠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기업은 선수로 하여금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고 선수는 기업의 후원으로 비싼 장비나 훈련 장소 걱정없이 꿈을 펼칠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또 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면 국가의 이미지를 높이므로 국가에도 좋은 것이다. 그래서 국가는 장래가 촉망되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키우거나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위해 기업이 후원좀 해주라고 독려하는 것이다.


기업에게 이 선수를 지원해! 하고 강요하는 것은 범죄지만, 독려할 수는 있는 것이다.

역대 정부들이 쭈욱 그렇게 해왔고 국가의 설득에 기업이 투자를 함으로써 김연아같은 선수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아니겠는가?


이러한 독려 행위를 탄핵사유로 볼 것인가는 당신의 판단이다.

역대 정부가 쭈욱 해오던 이것을 박근혜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정치적 이유 말고는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그런 논리라면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주었던 유명한 스포츠스타들 모두 뇌물을 받은 죄로 감옥에 가야 한다.


김연아, 박세리, 정현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뛰어난 선수들 모두 기업이 뒤를 봐주었기 때문에 아무 걱정없이 훈련에 열중할 수 있었던 것이고 금메달을 딴 것 아닌가?



기업들이 후원을 하지 않는 평창올림픽의 지금 꼴을 보라.



몸을 생각해 연초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조그만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필자는 얼마전 인천 만수동 모 전담매장을 방문했음.

원래는 스모크 에일리언을 염두에 두고 갔는데, 없다고 함.

대신 사장이 Q16에서 개선된 제품이고 요즘 잘간다며 저스트포그(justfog) P16a 추천했다.


제품과 액상2개를 현금 15만원정도 주고 구매했다. 

카드로 결제하려고 하니, 현금으로 주면 깍아준다길래 걍 현금으로 결제함... 크...


아무생각 없이 사용중,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된다는 느낌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7,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더라.

그것도 무료배송으로...


인터넷과 매장의 가격차이가 있음은 당연히 알고 있고 이해도 하는지라 2~3만원 비싸더라도 구매하는 편이다.

전담매장의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담 액상도 20mg에 25,000~28,000원에 팔면서 폭리를 취하고 기기값도 8~9만원 씩이나 쳐 붙여서 판다는게 이해가 안갔다. 물론 자본주의 나라에서 얼마에 팔든 자기 마음이지만, 아무런 정보 없이 전담으로 갈아타려는 사람들 눈탱이 덜 맞으라고 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전담매장에서 P16a를 강력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가장 만만하고 마진폭이 어마어마하니, 당연 이 제품을 밀겠지...

Q16은 한국에 정발된 제품이라 각종 세금이 붙어서 P16a보다는 마진이 많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개새끼들이 중국업체에서 대량으로 떼다가 8~9만원씩 붙여서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눈탱이 치고 있다는 것.

KC마크가 없다는게 그 증거다. 국내정발 제품이 아닌 보따리로 가져온 물건이라는 것....


알리에서 17,000원에 판다는 것은 원가 10,000에서 끽해야 13,000원... 대량으로 구매할시 원가는 더 떨어지겠지.

10,000원짜리 기기에 고급 배터리가 들어갈 리가 없다.

중국산 재활용 배터리가 들어가 있지는 않은건지 궁금해진다.



전자담배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은 필히 사전에 충분히 검색하여 자신에게 맞겠다 싶은 기기를 미리 정한다음 구매하시기 바라고 업체가 추천하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 만약 무언가를 적극 추천한다면 그자리에서 검색을 하여 시세를 체크해 보길 바란다.


  1. 절대! NEVER! 업체 직원이나 사장이 추천해주는 기기는 구매하지 말것!

  2. 검색해서 나오는 블로그 글보다 관련 커뮤니티(예:DC 전담갤러리)의 정보가 신뢰성 높음.
    ※ 블로그 리뷰는 99%가 전담업체가 마케팅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임

  3. 매장에서 3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고 20mg짜리 액상을 구매하는건 정말 바보짓이다.
    2만원정도면 우수한 맛의 기성액상을 100mg 구할 수 있다(제조아님, 댓글문의 하시면 알려드림)





미국과 일본은 현재 일자리가 넘쳐나고 있는데, 기업들의 세금부담을 크게 줄여주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청년실업률이 극에 달해 있다.


기업이 잘되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는 아주 단순한 시장경제의 진리.


진심 몰라서 그랬다면 이해하겠지만, 문재인후보의 공약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잘생기고 호감간다고 투표했던 국민들은 그 고통을 고스란히 돌려 받고 있는 요즘.... 위 짤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