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베스트 회원인 벌레소년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북한에 굴종적인 모습을 보이는 정부를 풍자하는 음악을 공개해서 화제다. 취미가 미디음악인 나로서는 이 노래를 해당 네티즌이 혼자 작곡,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작업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문슬람, 문꿀오소리라 불리는 문재인대통령 지지자들에겐 이 노래가 매우 불편한 모양이다.

이명박, 박근혜 임기시절에 자신들이 그렇게 외치던 표현의 자유는 어디로 갔는지, 평창유감 가사에 "씨발", "새끼"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유튜브에 신고러쉬를 해서 무슨 제한이 걸렸다고 한다. 문슬람들은 이 음악을 유튜브에서 삭제시키고 싶었을테지만,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구글(구글코리아)가 평창유감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


벌레소년이 미국적자고 유튜브도 미국 계정이었다면 제한되지 않았겠지...


예전부터 정부를 비판하는 노래는 주로 좌파성향의 힙합가수, 래퍼들의 전유물이나 다름 없었고 그 수위를 보면 평창유감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수위가 훨씬 높고 곡 수도 방대하다. 좌파가수가 만든 정부비판 노래의 가사를 보면 대놓고 대통령을 지목하여 "쥐새끼", "닭", "미친년"이라 욕한다. 이에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을 하면 이들은 한결같은 "표현의 자유"를 들먹여 왔다.



어떤 극좌가수는 이명박을 쥐로 비하하는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고 개그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간접적으로 모욕하는 콘텐츠를 내보내기도 했으나, 당시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





그런데 민주당 추미애의원이 평창유감을 만든 벌레소년을 고소했다고 한다.


박근혜정부시절 좌파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이게 나라냐"라는 말은 이럴때 써야 하는게 아닐까?


평양유감을 대하는 좌파네티즌들의 내로남불에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다.



평창유감을 들어보면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모욕하는 가사는 없다.

대부분은 문재인정부의 정책실패, 친북정책, 남북단일팀 등을 비판하고 있을뿐, 문재인 대통령을 대놓고 욕하는 가사는 없다.

지금 정부가 하는 꼴을 보면 벌레소년이 얼마나 속으로 삭이고 수위조절해가며 가사를 만들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다.



좌파가 미디어, 문화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서 우파 아티스트가 만든 음악이 조명받기는 매우 어려운데, 언론이 보도 목적을 떠나 평창유감이 이슈가 되었다는 자체가 고무적인 일인것 같다. 자신의 생각, 특히 정치적 이슈에 대해 민감한 대한민국에서 시사적인 내용을 음악으로 표현하는데에는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벌레소년은 좌파 네티즌들의 공격에 기죽지 말고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어주길 기대해 본다.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 탈북자출신 정성산감독 역시 김정일의 핵실험과 연평도 포격, 천안함 등에 분노하여 북한을 까는 노래를 여러곡 만들었었는데, 그중 한 곡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요즘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 논란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게다가 현송월 및 수행단이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감놔라 배놔라 갑질을 해서 더욱 논란이다. 

왜 올림픽이 열리기 전 현송월이 한국에 와서 자기네 올림픽인양 사전점검한답시고 꼴깝을 떠는지 이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현재 북한은 외교적으로 완벽히 고립되어 있는 상태다.

핵실험 도발로 테러국으로 재지정되었고 그로인해 돈을 벌 수 있는 루트가 대부분 끊겨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태다. 어느나라든 나라의 경제가 어려우면 국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 마련인데, 북한도 예외는 아니다. 북한 체제 특성상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지는 못하지만, 흉흉한 민심은 지도자의 귀에 들어가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북한 정권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에 주민들을 결속시키고 김정은 체제의 우월함을 알리기 위한 도구가 필요했는데 마침 마침 남한에서 평창올림픽이 열린다.


사전점검이라는 방문 목적과 현송월이 우리나라의 경기장 및 시설물들을 점검차 왔다며 둘러보면서 했던 말들은 절대 즉흥적인 것이 아니다. 아무리 삐까뻔쩍 최첨단 시설물이었어도 "공간이 작아서 실망", "이곳에 건물을 지었으면 좋겠네" 이런 말은 했을 것이다. 왜냐면 돌아가서 체제결속을 위해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온 발언인 것이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남측 관계자의 "미리 연락 주셨으면 여기도 5만석 규모로 만들 수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 주시는 바람에 새로 만들 시간이 없었다" 라는 말 또한 철저하게 이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현송월이 방문하고 돌아가기까지 북한 수행원이 촬영한 모든 영상에서 환대받는 장면, 한국인이 예쁘다고 소리치자 손을 흔들어 답례하는 장면, 시설물을 지적하는 장면, 국정원 직원이 현송월을 보호하면서 불편해하신다는 장면, 모여 앉아 현송월의 발언을 경청하는 남한 관계자들의 모습 등 이 모든 영상들은 짜깁기되어 체제결속을 위한 선전 영상물로 이용될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세상 어떤 올림픽도 사전점검한다고 개최국에 사람을 보내는 일은 없다.

설령 안전문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해도 참가국이 개최국에 가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




나는 머지않아 평양 거리에 있는 옥외 스크린에 아래와 같은 체제선전 영상물이 송출될거라 장담한다.






경애하는 김정은 장군님께서는 주제도 모르고 능력도 안되는 남조선이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를 하면서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자 이에 혼쾌히 응하시었습니다.





현송월 단장은 남조선 인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면서, 남조선 인민들에게 조국통일이 머지 않았음을 리야기 해주었습니다.




현송월 단장은 남조선의 열악한 경기장과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시설물들의 안전과 부족한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남조선 당국자는 단장님께서 미리 알려주셨더라면 더 크게 지었을거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 장군님께서는 남조선이 경기에 출전할 선수단이 부족하여 북남 단일팀을 하자는 남조선의 부탁을 혼쾌히 들어 주시어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시었습니다.




한편 남조선 올림픽 개막식 전광판에는 전세계인들이 보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 전략로케트가 등장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 장군님의 강성대국을 향한 핵 로케트 개발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남조선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장군님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었겠냐며, 하해와 같은 은혜를 입었다며 기뻐하였습니다.





물론 위 사진들은 가상의 스토리고 합성한 이미지다.


북한은 이번 평창올림픽을 철저히 이용할 것이고 위와 같은 선전물을 만들어 평양 거리는 물론 옥외 스크린이 있는 모든 거리에 영상을 하루종일 틀어놓을 것이 분명하다. 또 평창올림픽을 구실삼아 우리 정부에 돈을 요구할텐데, UN 대북제재 상황때문에 우리 정부가 북한의 요구를 쉽게 들어줄 수는 없겠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몰래 수조원의 돈을 퍼준걸 보면 이 정부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 몰래 퍼주다가 미국이나 UN에 들키기라도 한다면 나라 망하는건 순식간이다.


북한 선수단은 인공기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온다.

한국 선수들은 유니폼에 태극기를 부착하지 못한다.

애국가도 부르면 안된다고 한다.


평창은 도대체 어느나라에서 개최하는 올림픽?


이 미친 정부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울화통이 터져 못견디겠다.




너무 좋은 내용이라 퍼옴.



10월 17일 망원경 접안렌즈에 부착하는 스마트폰용 디지스코핑 어댑터를 폰스콥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여지껏 20~40달러대의 다양한 어댑터를 써봤는데,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다. 특히 GOSKY 어댑터 제품은 쓰레기중에 쓰레기인데, 워낙 초반에 뛰어 들었던 업체라 제품도 많이 팔렸고 덕분에 인지도도 높아졌다. GOSKY 제품의 단점이라면 처음 셋팅하는데 시간도 오래 무척 걸리고 자주 흔들리는데다가 센터 맞추다보면 집어던지고 싶어진다는 점이다. 그래도 싼값에 아직 잘 팔리는거보면 신기하다.


phoneskope 제품은 10만원정도(케이스 약 6만, 고정링 4만)로 굉장히 비싸지만, 탄탄하게 고정시켜주는데다가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이기 때문에 케이스에 고정링을 끼우고 폰을 결합한 다음 그냥 접안렌즈에 씌우기만 하면 끝이다. 센터 맞출 필요도 없고 진짜 이렇게 간편할 수가 없다.

비싸지만 비싼값을 하는듯 하다.






▲ 폰스콥사의 스마트폰 디지스코핑 어댑터



암튼... 내가 주문한 제품은 USPS 일반배송이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배송도 늦고 반송도 되는 등 영 좋지 않은 택배로 명성이 자자하길래 헐... 

내것도 잘못되면 어쩌지... 싶어 배송조회를 해봤는데, 첨부한 짤처럼 저상태(빨간네모)로 업데이트도 안되었다.


USPS 배송조회 사이트 : http://www.stamps.com/shipstatus


그런데 오늘(10월 25일) 외출할때 보니 우편함에 주문한 어댑터가 꽂혀 있었다ㅋㅋ

8일정도가 걸린건데, 기본배송임을 감안하면 그리 오래걸리진 않은 것 같다.


USPS는 물건이 한국으로 들어오면 그때부터는 위 사이트에서 조회가 안된다고 한다.

위 짤에서 업데이트가 끊긴 빨간 네모칸의 시점(22일)에 한국으로 이미 들어왔기에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되되었던 것 같다. 보통 하루단위로 배송현황이 업데이트되는데, 하루가 지나도 업데이트가 안된다면 이미 한국에 들어온걸로 판단해도 될듯 싶다. USPS 배송을 기다리는 분들은 위 사이트에서 업데이트가 끊겼다면 그시점에서 약 2일후면 물건이 도착한다고 보면 될듯 하다.



이 여자는 데보라 메니쿠치(Deborah Menicucci)라는 베네수엘라의 모델이며 1991년생이다.

데보라가 20대에 접어들었을 때, 베네수엘라 경제는 이미 바닥을 기고 있었는데, 마침 외모가 베네수엘라에서 보기 드물게 남유럽 백인 혈통이 강한 외모였다. 



데보라의 원판


베네수엘라도 백인 외모를 선호한다.

모델보다 급이 떨어지는 포르노에 출연하는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흑인 아니면 원주민 특색이 강하다.



데보라는 출중한 외모를 살려 미인대회에 출전하는 길을 선택했다.
물론 원판이 좋다고 바로 우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성형, 몸매 관리,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기술 등을 철저하게 배운다.
한국의 연예 기획사들이 외모가 출중한 여자애 한명에 그저 그런 애들을 덧붙여서 걸그룹으로 훈련시키는 것처럼 베네수엘라에서는 모델로 성공할 수 있는 여자애들을 모아 철저하게 훈련시켜 상품으로 만든다.





그리고 데보라는 운이 좋았다.
2013년 미스 베네수엘라에서 우승했고 2014년에는 미스 월드유니버스에서 베네수엘라 대표로 출전했으니까 말이다.
데보라는 미인대회 수상 경력을 살려 모델, 영화배우,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하여 커리어를 쌓았지만, 나라의 부가 소수의 차비스타 엘리트에 집중되어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모델이니 영화배우니 해도 경제적으로는 늘 불안한 처지였다.

그래서 베네수엘라 여자가 성공하는 길은 크게 두가지이다.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거나, 연예인으로 활동하다가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


그리고 데보라는 베네수엘라 여자가 손에 넣을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을 손에 넣게 되는데...




바로 베네수엘라 대법원장 마이켈 모레노의 여자가 된 것이다.




모레노는 나이조차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는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정보기관의 정보원으로 활동하다가 살인죄로 기소된 적이 있으며 징역을 산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석방 후에 법대에 진학하여 법률을 공부했고 그러다가 열렬한 차비스타(우고 차베스의 지지자)가 되었다.
법률 지식을 인정받아 우고 차베스의 선거 캠프에서 뛰었고 그 공으로 판사에 임명되었고 차베스의 입맛에 맞는 판결을 내리는 판사로 악명을 떨쳤는데 2007년에 차베스의 총애를 잃고 좌천되었다. 그렇게 한직에 처박혀 있다가... 차베스의 후계자 니콜라스 마두로가 모레노를 발탁하여 대법관에 앉힌다.


모레노 또한 권력을 손에 넣자 '정부(情婦)'을 찾았다.
마두로의 오른팔로 권력의 중심에 선 그에게 잘 보이려는 여자들은 당연히 줄을 섰는데, 미스월드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데보라가 모레노의 간택을 받았다. 




모레노 부부는 중국에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경제가 도탄에 빠져 국민들은 쓰레기통의 음식물 쓰레기로 끼니를 때울정도의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는데 모레노 부부는 외화를 흥청망청 자기들의 여흥을 위해 써댔으니 국민들이 분노할만도 했다.

하지만 이미 언론은 마두로 정권이 장악하고 있었고 모레노 부부는 아무런 비판에도 직면하지 않았고 차비스타(한국으로 치면 문꿀오소리, 문슬람)들도 모레노를 칭찬하며 그 정도는 별 거 아니라고 넘어갔다. 데보라에 대해 아는 미국에서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었으나 '후진국이 원래 그렇지'하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한편 모레노는 계속 승승장구했고 마두로는 2015년에는 모레노를 대법원장으로까지 승진시켰다.
이쯤되면 데보라는 가히 성(性)테크의 1인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베네수엘라 경제는 폭싹 망하고 있었고 국민들의 불만은 쌓여가고 있었다.
2015년 총선에서 우고 차베스가 설립한 여당 '베네수엘라 통합 사회주의당'이 처음으로 야당에게 패배했고 의회는 여소야대 상황이 되자, 마두로는 대책이 필요했다.
 
마두로는 두가지 계획이 있었다. 
하나는 군을 동원하는 계엄령이었다.
다른 하나는 모레노가 이끄는 사법부를 내세우는 수법이었다.
마두로는 입법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법부를 동원했고 의회가 통과시킨 법률을 위헌으로 판결하는 수법으로 의회를 무력화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갈수록 의회의 반발이 커지자 결국 2017년 3월29일, 모레노는 대법원의 권한으로 의회의 입법권을 박탈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렇게 하여 베네수엘라에서 입법부가 사라졌다.





'권력 남용'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사법부의 권한을 확대해석해서 입법부를 해산시킴으로서 삼권분립을 무너뜨렸으니까...


하지만 모레노는 물불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고 모레노에게 부귀영화를 누리는 유일한 길은 마두로에게 충성하는 것 밖에는 없었다.





그리고 나라가 그 혼란을 겪는 와중에 데보라도 민심을 달래고 마두로 정권의 홍보를 위해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이벤트였다. 베네수엘라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아니라 한조각 빵이 더 절실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정말 같잖은 쇼다.




일반시민들



차비스타


하지만 차비스타들에게는 그게 먹힌다.
지금도 궁핍에 지친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맞은 편에서는 차비스타들이 맞불시위를 벌인다.
반정부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복장이 제각각이지만, 차비스타들은 붉은색으로 통일된 복장을 착용하며 조직적이다.





베네수엘라의 현 상황을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우리이니 마음대로 해" 하던 개돼지들도 정신을 차릴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데보라는 그 혼란 속에서도 성공을 손에 넣은 것 같았다.
하지만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런데 데보라의 인생설계에 지금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데, 그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가 권력 남용의 책임을 묻겠다며 베네수엘라 대법관들에게 경제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9/0200000000AKR20170519053800009.HTML )


그 중에서도 마이켈 모레노는 미국 정부의 표적이었다.
모레노의 미국내 자산은 동결되었고 모레노와 그 일가족은 미국 입국이 금지되었으며, 데보라 역시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도 그렇고 베네수엘라도 그렇고 반미주의자들일수록 재산을 미국에 숨겨놓으며,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다.

트럼프의 경제 제재 조치는 마두로 정권의 거물들에게는 무서운 경고였다.
군인 한명 보내지도 않고, 총알 한발 쏘지도 않고 트럼프는 마두로 정권에게 가장 큰 타격을 날린 것... 충복들의 재산이 동결된 일에 격노한 마두로는 연일 TV에 출연하여 트럼프에게 욕을 퍼부어댔다.

 



데보라는 정치적으로 아무 생각이 없는 여자이다.

그저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윤택한 삶을 선택하려고 한 것 뿐이다.

하지만 데보라가 자신의 인생을 보장해줄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믿었던 그 길이 어쩌다보니 마두로 독재정권의 핵심이었던 것.



차베스-마두로가 늘 여성을 위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미국 좌파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그 교활함에 소름이 돋는다. 입으로만 여성을 위하는 척하면서 자기들 배만 불리던 페미니스트들이 만드는 세상이란 결국 여성들에게 가장 가혹한 세상이다. 못생긴 여자들은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찾거나 매춘에 나서는 수 밖에 없다.


외모를 타고난 여자들은 돈많은 남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수 밖에 없다.






진심으로 한국 여자들은 복터지는 여성복지정책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 이따위 지랄할 시간에 남자들로부터 자립할 수 있는 멘탈리티와 능력을 갖추기를 바란다.


먼저 2012년 개봉된 터키 영화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엄청난 흥행과 함께 엄청난 논란도 부른 영화인데 영화 제목은 'Fatih 1453'이다.(Fatih는 정복이라는 의미)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을 점령한 투르크 제국군의 활약을 그린 전쟁영화인데 헐리우드 영화 뺌치는 큰 규모와 화려한 액션이 매우 돋보이는 영화이다. 제작기간이 3년이나 들었으며 1600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하며 이는 터키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전쟁씬 덕분에 2시간20분의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런데 흥행 코드로서 이슬람교 예찬을 노골적으로 집어넣는다.

마치 관객들에게 '같이 하시죠?'하고 꾀려는 듯 영화에서는 "알라후아크바르!" 합창도 수시로 나온다.




알라후아크바르!




또한 영화는 터키 대통령 레제프 에르도안이 내걸고 있는 터키 민족주의와 이슬람교의 우월성을 홍보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투르크군은 기사도 정신과 신앙심 강한 군대로 그려지지만, 동로마 제국은 부패하고 타락한 문명으로 그려진다.

역사 속의 실제 투르크군은 다민족 군대였지만 영화에서는 오로지 터키인들만이 싸운 것처럼 그려진다는 점도 터키식 국뽕으로 지적된다.

게다가 영화의 엔딩은 동로마 제국의 민중들이 투르크의 술탄을 해방자로서 따르는 장면이다.




이 영화의 시사회에 참석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는데(아마 자신을 술탄의 모습에 투영해보았겠지) 반대로 동로마 제국의 후예들인 그리스인들은 격렬히 반발했다. Golden Dawn으로 알려진 그리스 민족주의자 조직은 Fetih 1453을 두고 악랄한 역사 왜곡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그러나 그리스인들의 항의는 허공에 허무하게 메아리쳤을 뿐이었다.


왜 그랬을까?
2012년 이래 그리스의 경제는 계속 추락하여 지중해 세계에서 아무 영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터키는 지중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춘 경제강국이다.

돈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놈들은 틀림없이 나쁜놈들인 거 맞는데, 그렇다고 돈 한푼 생기지 않을 일을 위해 돈 가진 사람에게 반기를 들 무모한 인간들도 그리 많지 않다. 터키 정부, 그리고 터키 기업들이 내는 학자들과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금은 국민의 1/4이 공무원인 그리스가 내는 것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높다. 남유럽 예술인들은 "뭐 역사 왜곡이야 있겠지만 오락영화가 다 그렇지" 식으로 Fetih 1453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Fetih 1453은 터키영화사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그리스 영화계는 아직 터키 영화계에 맞설만한 작품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군사력과 식민지의 넓이로 나라의 격이 결정되던 시절은 끝났다.
파키스탄이나 북한의 군사력은 강하지만 대접은 못받는다.

본격적인 국제무역 시대가 전개되면서 이제 나라의 격은 경제력과 직결된다.
해외에서 대접받는 나라란 일단 경제력이 강한 나라이다.
그 경제력은 더 정확히 말하면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1. 팔아먹을 지하자원 (특히 석유)
2. 엄청나게 큰 내수 시장 (인구수가 많다는 소리)
3. 외화를 벌 수 있는 기업의 존재



안타깝게도 그리스는 이 세가지 중 어느 것도 없다.
그리스인들에게는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금의 그리스는 좃같은 나라가 아니라 아예 좃도 없는 나라이다.
심지어 그리스식 요거트 브랜드 Chobani를 창업한 사람까지도 터키인(함디 울루카야)이다.
터키인들의 기업가 정신은 그리스를 훨씬 앞지른다.




외국인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대접해주는 이유는 한민족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가진 경제력을 보고 대접해주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외국 정부들이 박근혜를 극진히 대접해주던 이유도 박근혜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통령 뒤에 한국 대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박근혜의 뜻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해줄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걸 부정부패라 부를지 아니면 경제활동의 일부로 볼지는 각자 판단할 일이다.


반대로 문재인이 대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친북성향과 북한에 지원하겠다는 무모한 계획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문재인은 대접해봐야 돈이 안 나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잘 사는 나라든 못 사는 나라든 하여간 돈냄새 맡는 일에는 귀신같은 법이니까.


문재인이 UN 가서 뉴욕을 도보로 이동해서 매력폭발했네 연설 듣는 사람이 없어서 찐따취급 받았네 등등 말이 많은데, 그렇다면 그리스는 과연 어떤 대접을 받았을 거 같은가?

71회 총회에서는 그리스 수상 치프라스가 참석했다. 
하지만 이번 72회에서는 참석조차 안했다.
물론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그리스는 왜 참석안했지? 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몰락해가는 돈없는 나라의 국격이란 이 정도 밖에 안된다.




터키가 일본, 그리스가 한국이라고 하면 대충 외국인들이 보는 동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보일 것이다.

한국은 그냥 탁월한 기업들이 몇 개 있는 그리스에 불과하다.


만약 좌파들이 원하는대로 그 기업들이 망하거나 사라지면?

한국은 그냥 아시아의 그리스일 뿐이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이 하는 짓을 보면 한국은 그리스가 되고 싶어 환장한 나라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UN총회 참석 안해도 되는 날이 올 것만 같다.




진보언론들이 아무리 에르도안을 독재자라 불러도 (독재 할 거 같긴 하지만) 어쨌거나 에르도안은 터키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고 터키는 지중해 세계에서 절대로 무시받을 일 없는 강국이다. 386세대들이 박정희를 두고 경제만 살리면 독재 해도 되냐고 그러는데, 경제도 살리지 못하는 주제에 어디서 입을 놀리는지 모르겠다. 





국격이란 무엇일까?

국격이란 문성근 따위가 있다 없다 나불거려도 되는 그런 값싼 단어가 아니다.



국격이란 우선 경제력이고 그 다음이 외교력이다.

경제력에서 뒤쳐지면 외교력으로 그걸 메꿔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경제력은 물론이고 외교력마저도 일본에게 밀리고 있다.


한 예를 볼까?

트럼프는 UN 점심 만찬에 참석할 때 아베 총리가 자기 옆자리에 앉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가 악수 오래 해서 아베가 놀라는 거 보고 "아베의 굴욕" 이딴 헤드라인 뽑았던 한국의 문빠 기레기들은 x잡고 처절하게 반성해야 한다.

하긴 발로 뛰려는 기자보다 인터넷이나 기웃거리며 기사거리를 찾거나, 타 언론사 기사 베끼기에 급급한 기자들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기자들의 각성을 바란다는 자체가 사치일지도 모른다.



JTBC의 수준을 보여주는 짤





이건 어제 뜬 연합뉴스 기사다.

백악관에 문재인대통령의 팬클럽이 생겼다는 뇌내망상을 기사로 쓰는 진짜 기레기도 있었다.

백악관의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찾아보니 그동안 좌파언론들이 선동에 자주 써먹었던 모호한 문장인 "백악관 관계자", "익명의 모 관계자"다.

하긴 백악관에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없으니,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콕 찝어서 쓸수가 없겠지ㅋㅋㅋ


이걸 또 국민들은 진짜인줄 알고 받아들인다.



암튼...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가운데, 미국은 한국 외교 담당자들을 임명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
빅터차 주한대사조차도 아직 정식으로 임명된 거 아니다.

이게 지금 한국의 현실이다.




왜 대한민국이 북핵문제를 미국,일본 등 강대국들이 아닌 아파트에 영사관을 두고 있는 아프리카의 이름모를 나라와 논의해야 하는가?

대통령이라는 자가 해외 나가서 걸핏하면 자신은 촛불떼법으로 대통령이 됐다고 떠들고 있고, 사회주의적, 좌파정책들의 연이은 실패로 전세계 좌파가 몰락하고 있는 가운데 수행원들 대부분이 낡아빠진 386운동권출신 좌파들이니 어느 나라가 대우를 해주고 무슨 이득볼게 있다고 만나겠는가... 강경화가 해외나가서 문재인 지지율이 80%에 육박하느니 촛불민심이 승리했다느니 아무리 떠들어본들 막강한 정보력을 갖춘 해외 강대국들이 그 말을 믿을거라 생각하는가?


그러니 문재인은 문재인대로 무시당하고 외교부장관이라는 자가 외교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으니 저런 쩌리국가들 수장이나 만나서 포토타임을 갖을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 저 나라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문재인정부의 외교능력이 역대 최악이라는 말이다.


친문 언론, 방송사들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백악관 팬클럽이니, 외국에서 인기만점이라느니 이딴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국민들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을 알 수가 없다. 그나마도 이러한 현실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들이 여러개 있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문재인 지지자들은 유튜브에 신고러쉬를 해서 광고를 못달게 하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암튼...

이것이 코리아패싱인 것이고 국민들이 대통령조무사, 외교조무사라고 조롱하는게 아닐까.






심지어 북핵 대책 회의는 미국, 일본, 인도끼리만 하고 강경화는 불러주지도 않았다.




이러다가 일본에서 제대로 역사왜곡하는 영화 만들어도 한국 말빨 안 먹히는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떡하나 싶다.
하지만 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 아니겠는가.



세줄요약
1. 국격이란 경제력과 외교력이다.
2. 경제력 파탄난 그리스, 역사왜곡에 항의해도 소용없고 그냥 무시당함. UN총회 참석도 못하면서 외교력도 수준 이하.
3. 그런데 문재인 치하에서 지금 한국 국격이 진짜로 낮아지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의 탈원전 관련하여 카드뉴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퍼가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압축을 푸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inthink.zip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가서 첫 일정으로 장진호전투 기념비를 찾아가서 선물 받고 한미동맹 혈맹이니 뭐니 생쑈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웃긴건 이 기념비는 건립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건립을 반대 하여 예산 전액 삭감당했었다.

심지어 건립을 추진했던 보훈처장은 문재인이 대통령 된 후 자진 사임을 하였는데, 따지고 보면 짤린 것이나 마찬가지.


어떤 네티즌은 가식의 끝판왕이라며, 위 사실을 백악관에 메일로 보내기도 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발표했는데,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은 당선 전에 대만의 탈원전을 예로 들면서 당선이 되면 원자력발전을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대만도 탈원전 하는데 우리라고 못하냐는 거다. 탈원전이란게 말은 쉽지만, 원자력발전만큼의 효율성을 내는 대체 발전이 없는 지금의 상태에서 탈원전 정책은 곧 대혼란을 야기하게 된다. 


대만도 탈원전 정책을 추진했다가 도대체가 답이 없으니, 다시 가동했고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꿀먹은 벙어리가 된 상태다. 4대강은 물론이고 송전탑, 제주해군기지 등에 어김없이 나타나 대책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던 모환경단체는 문재인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을 발표 이후 대만탈원전의 주는 배울점이라며 기자회견까지 했다는데, 정작 대만의 원전 재가동에 대해선 역시나 입을 꾸욱 다물고 있다. 하긴 원자력 전문가는 커녕 좌익 꼴통들이 환경운동가랍시고 설쳐대고 있는데 이 인간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해 뭘 알겠나... 그저 국가가 시행하는 공사 여기저기 끼어들어 훼방이나 놓고 후원금이나 삥뜯어 먹고 살려는게 목적이겠지.





전세계적으로 원전 기술을 보유한 나라는 6개 국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인데 한국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나라도 3세대 원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에 있어 전세계 탑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리다.


6.25 직후 우리나라는 전기를 생산할 기술이 없어 촛불이나 등잔을 켜고 살았고 전기가 꼭 필요할 때에는 미국이 발전함을 보내주어 전기를 대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후 이승만대통령의 강력한 추진으로 원자력발전 연구를 시작했고 박정희대통령이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세계 최강의 원전기술 보유국가가 되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MB정부는 중동에 원전을 수출하기도 하였고 여러 다른 나라들이 대한민국표 원전 수입을 고려하고 있는 시기에 문재인 정부는 신나게 재를 뿌리고 있는 중이다.




영화 판도라를 보고 너무 감동받아 국가 100년대계 원전 백지화를 결심한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정도면 영화와 현실을 당연히 구분해야 함에도 그걸 못참고 레드라인을 넘어섰다.


왜 이지경까지 왔나? 

이정도까지 대한민국 지력이 낮아졌나 반성해야 한다.

신고리 5,6호기 원전공사 중단으로  일용직 근로자만 1000명이 해고됐고 총 1만3천명이 직업을 잃게 된다.




우리나라의 3세대 원전기술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최근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이 3세대 원전을 수출하겠다고 했지만, 착공도 해보지 못하고 삽질만 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일본은 착공은 했지만 실패해서 망했다.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3세대 원전 성공해서 가동중이고 이 3세대 원전을 UAE에 수출했는데 완공단계에 있다. 원래 UAE 원전 수출은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경합을 펼쳤는데, UAE는 프랑스 아레바쪽에 기울었다가 우리나라 3세대 원전의 우수함과 MB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 우리나라의 3세대 원전기술이 선택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탈원전이 대세인 것 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원전 기술이 없는 나라만 탈핵이 진행중이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대만이 탈원전했는데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원전기술이 없다는 것....

이중 독일은 풍력과 태양광의 최대 회사인 지멘스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원전기술을 보유한 프랑스가 원전을 축소한다고 하는건 아레바가 망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긴 영국은 한국전력에 구원을 요청하고 있음)



그러면 원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 볼까.


일본은 원전기술 보유국이며 아베총리는 원전 수명을 연장하고, 베트남에 원전을 수출했는데 베트남 원전 취소로 위기를 맞을 정도였다.

러시아의 푸틴은 모든 외교에 원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은 20년만에 새원전 가동을 승인하였다.

중국은 여전히 원전이 필요하다며 10년내 60기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한다.



최근 탈원전 단체 및 환경단체들과 문재인정부는 원전의 수출도 막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30년까지 3세대 원전이 1,000조원이 발주되는데, 유일하게 3세대 원전을 만들어서 가동하고 외국에서도 거의 완공시킨 나라의 정부가 탈원전을 한다고 하고, 수출도 막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고 대안도 없다. 특히 탈원전 단체와 환경단체들... 또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개돼지 좌파네티즌들은 탈원전하여 전기세 올라가고 여름에 에어컨도 맘대로 못키는 때가 오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차마 문재인대통령을 까기는 싫고 찜통에 부채질하면서 "우리 문재인님 덕분에 방사능 걱정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네요^^"

이럴려나? ㅋㅋㅋㅋㅋ


그놈에 환경도 좋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적절한 조절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정치는 이미지가 99%라는 말이 있다.

이미지만 그럴듯 하게 만들면 언론들이 알아서 띄워주고 정치인은 그 덕분에 정치적 이미지가 급상승하고 내막을 모르는 국민들은 환호한다.

정치인이든 경제인이든 잘나가려면 언론을 자기편으로 두는 것이 필수인 세상인 것이다.

예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뜯어진 구두뒷굽 마케팅이 세간의 화제였는데, 기레기들부터 시작해서 방구석 알바기레기들까지 연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구두뒷굽에 대해 서민적인 모습이라는 기사를 쏟아냈지만 그 어느 언론도 박원순의 수십만원짜리 명품 에르메스 넥타이와 명품 까르띠에 벨트를 보도하지는 않았다. 


구두뒷굽이 뜯어진 신발과 에르메스 넥타이, 까르띠에 벨트가 과연 서민시장에게 어울리는 조합인가?


구두 뒷굽이 뜯어지면 새구두 하나 사면 되는 일인데, 그걸 일부러 노출시켜 이미지마케팅을 하고 홍위병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은 검소하다고 치켜세웠다. 또 거기에 국민들은 속아 넘어간다. 책상에 서류더미를 잔뜩 쌓아올려 마치 일을 열심히 하는 시장의 모습을 연출하지만, 몇개월째 변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는 서류더미를 보고 우리는 일잘하는 시장으로 봐야할까, 몇개월째 처리도 못하는 무능한 시장으로 봐야할까? 

창피한줄도 모르고 그걸 미국의 한 시장을 초청해 보여주기까지 했다.







각설하고...


요즘 인터넷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낡은 가방이 화제다.

모든 기레기들과 언론사 방구석 알바들까지 총동원되서 위 가방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다.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좌파성향의 네티즌들은 검소한 김상조가 공정거래위원장에 적격이라며 연일 SNS에 공유하고 있고 역시 내막을 모르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그런데 3개월 전 저 가방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좌측이 언론에 보도된 김상조 후보자의 가방, 우측이 3개월 전 김상조가 특검에 출두하면서 들었던 가방이다.

누가 봐도 두 가방은 같은 가방인데, 도대체 3개월간 무슨 짓을 했길래 가방이 좌측처럼 낡은 것일까?

기레기들이 말하길 10년동안 들고 다니던 가방이라는데, 옆면 가방덮개를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가죽가방을 많이 들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사람의 손이 철수세미로 되어 있지 않다면 절대 좌측처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지 정치도 좋지만 국민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길래 저런 위선적인 짓을 서슴없이 하는 것일까....

또 대한민국이 아직도 이런 수준낮은 이미지 정치가 잘 먹히는 나라라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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