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진짜 '친일파 후손'들이 누구인지 제대로 포스팅을 할 계획이지만, 그전에 진보진영에서 유독 보수진영에 친일프레임을 씌우고 친일 선동을 할 때 안중근의사만을 언급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 해본다.







일제강점기 시절 수동적인 항일운동에서 탈피하여 일본 인사들을 향해 물리적 공격으로 항일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들중 대표적인 인물은 안중근의사와 윤봉길의사가 있다. 안중근의사는 결사대를 조직하여 하얼빈 역에 잠입,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였다.


윤봉길의사는 도시락폭탄을 던져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쓰구 등을 죽이고, 총영사 무라이는 중상, 제3함대 사령관 노무라 기치사부로 중장은 실명되었고, 제9사단장 우에다 겐키치 중장은 다리 절단 중상을 당했으며, 주 중국 공사 시게미쓰 마모루를 절름발이로 만들었다.






독립운동의 경중을 가릴 수 없는 위대한 두 독립운동가들중 유독 안중근의사만 언급되곤 한다.

특히 진보진영에서는 친일관련 선동을 할 때 안중근의사의 손바닥도장을 많이 이용한다.


이를 보다못한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손바닥 도장이 진보진영의 선동에 이용되는 것이 불편해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여러차례 신싱당부하고 경고도 했지만, 언제 진보진영이 남의 말에 귀를 기울였던가. 해마다 친일논란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안중근의사와 손바닥도장을 전단지나 인터넷 매체에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진보진영에서는 안중근의사만 찾는걸까?

유관순열사도 있고 윤봉길의사도 있고 청산리전투 김좌진장군도 있는데?

게다가 유관순 열사는 진보진영 전문인 감성팔이 선동에 제격일 것 같은데 말이다.

(진보진영이 유관순 열사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http://inthink.tistory.com/17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음)




이유는 간단하다.


선동하려는 대상이 "어? 이상한데? 왜그렇지?" 하는 의구심을 갖을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무슨말인고 하니 윤봉길의사를 선동에 이용할 경우 그 후손들이 반발할 것이고 이것이 이슈화되면 평소 진보매체의 선동으로 친일파=보수세력, 새누리당으로 알고 있었던 어린 학생들, 대중들이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워서다.




그럼 그 새로운 사실이란게 뭐지?





다름아닌 윤봉길의사의 후손이 새누리당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교조나 진보단체의 온갖 선동으로 새누리당, 보수세력은 친일파라고 배웠는데 어째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진보쪽에서 윤봉길의사를 선동에 이용하기가 껄끄러웠던 것이다.



그런데 윤봉길의사의 후손 뿐만이 아니다.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휘관이었으며, 김동삼, 오동진 등과 3대 맹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군인인 김좌진장군의 손녀가 한나라당 의원이다. (좌: 김좌진의 아들 김두한과 김을동의원. 우:김을동 전 의원)


좌파세력들은 김좌진, 김두한 - 김을동의원의 연결을 끊고자 갖은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선동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특히 도올 김용옥은 김두한이 김좌진장군 아들이 아니라고 떠들어 댔는데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자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고, 나중에 김을동 의원에게 자신이 허위주장을 했음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더 웃긴건 위연홍이라는 중국여자가 김좌진장군의 외손녀라고 주장을 하여 논란이 불거졌을 때에도 김을동의원이 유전자검사를 제안하자 중국으로 줄행랑을 치고 돌아오지 않았다. (위연홍이 국가보훈처에 근거를 제시했지만, 허위사실이 너무 많아 거부당함)







진보진영에서 추앙하는 김구선생의 아들인 김신은 박정희대통령의 5.16군사혁명에 동참했으며, 그 후손들 역시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다.


이런 놀라운 사실들을 대중들이 알게 되면 그동안 좌파진영에서 보고 배웠던 친일파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고 왜 저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소위 말하는 보수세력이 되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다. 







그런데 실제로 인터넷에는 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지 궁금해서 질문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이 질문에 대해 좌파성향의 네티즌들은 어떻게 대답을 했을까?






한나라당으로부터 돈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ㅋㅋㅋ


질문자는 왜 윤봉길의사의 후손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을 하고 있는데, 댓글들은 엉뚱한 소리들을 하고 있다.

참 빈곤하고 저렴한 답변이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당들의 계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긴 속이 많이 쓰리겠지...

윤봉길의사 후손이나 김구선생 후손들이 진보였다면...

정말 두고두고 사골국 우려먹듯 선동에 효과적으로 이용했을텐데 말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굴욕적으로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방 후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민들의 마음 속엔 반일정서가 깊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에서의 한일전은 온 국민의 지대한 관심사였고 선수들 역시 한일전에서만큼은 죽을 각오로 투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국민들은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쪽바리들을 때려눕히는 장면에서 통쾌함을 느꼈다.


그러다보니 '친일파'라는 단어는 대한민국에서 민족적 감정을 자극하는 굉장히 민감한 단어가 되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엉뚱하게 선동에 이용하는 세력이 있으니...


바로 좌파세력들이다.




사람들은 대한민국 좌파세력의 뿌리가 진짜 친일세력이었던건 알까?

지금 더불어민주당(구 민주당)에 독립운동가들을 때려잡던 악질 친일파의 후손들이 대거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까?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건 현 새누리당(한나라당)은 친일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해방 이후 친일지주세력의 당이었던 한민당이 자유당 탈당파와 손잡고 만든게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니 민주당을 지지할 수가 없는 것이다. 뿌리가 친일이니 독립운동가들 때려잡던 일제헌병의 후손들이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질을 하고 있는 것도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다.





글을 마치며...


진보진영에 부탁하건데 당신들의 선동에 독립운동가분들을 이용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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