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보언론들과 진보진영에서는 녹조라떼 운운하며 슬슬 4대강 선동에 또 시동을 걸고 있다.

또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우매한 네티즌들이 소셜, 뉴스댓글 등에서 왜곡된 선동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대고 있다.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은 잘못된 점에 대한 합리적 비판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막연한 증오심을 바탕으로한 비판은 대중들에게 잘못된 지식과 거짓을 전달하게 된다. 

 

전자는 합리적 비판이고 후자는 선동이다.

 

이명박의 4대강이 성공한다면 누구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누구에게 손해가 돌아갈지를 따져본다면 왜 좌파단체와 진보언론들이 4대강을 깍아내리려 하는지 답은 나온다. 이미 이명박이 추진한 2가지 굵직한 정책인 청계전복원사업과 버스환승제가 큰 성공을 했기 때문에 4대강 하나라도 짓뭉개놔야 진보진영의 입지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대강이 성공하면 모든 국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간다.

이미 4대강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당신은 근래에 TV에서 수재민돕기 ARS문구를 본 적이 있는가?

아이러니하게도 4대강 공사 후부터 매년 있어왔던 홍수로 인한 피해와 수재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자료를 보면 4대강 공사를 하기 이전에는 매년 수백억원 ~ 수천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지만, 4대강 공사 이후에는 피해액이 급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년 물난리를 겪을수밖에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4대강 공사는 이명박이 아니라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해야만 했던 사업이다.

 

 

그럼 4대강이 성공할수록 손해인 사람들은 누구?

 

바로 현 야당쪽, 즉 진보진영에겐 정치적으로 손해일 수밖에 없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명박이 버스환승제로 서민들 다리를 편하게 해주었고 청계천으로 서울 물난리 막고 훌륭한 쉼터를 제공해주었으며 4대강으로 홍수피해를 크게 줄였으니 국민들이 보수정당출신 대통령이 일 잘한다는 인식을 하게 되면 진보정당에겐 큰 정치적 손해인 것이다.

 

이렇게 보면 내가 무슨 이명박의 4대강 홍보대사나 알밥? 정도로 여길지도 모르겠는데, 난 이명박을 싫어한다.

이명박정부와 우리 집안의 사연때문에 나에게 있어 이명박은 천하의 개x끼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분들껜 죄송하다.

 

 

하지만 난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건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건간에 잘한 일은 잘했다, 못한 일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의 정치가 더 성숙해지려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 진보언론의 4대강에 대한 선동적인 기사들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되어 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어쨌건 야권에겐 4대강의 성공이 정치적으로 큰 손해다보니 4대강은 실패했다고 까고 진보언론도 합심하여 녹조라떼니 뭐니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면서 까는 것 아니겠나.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도 빈번하게 발생했던 녹조현상을 마치 4대강 공사를 한 이후부터 생겨난 것처럼 선동을 해야 국민들에게 4대강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심어줄테니 말이다.

 

녹조현상은 더위 뿐만 아니라 생활오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에 의해서도 생긴다.

그런데 진보진영이 참 웃긴게 서울시 산하기관인 하수처리장에서 2013 ~ 2015년까지 3년동안 한곳에서만 특이하게 104차례 오물(똥물)을 무단 방류한 엄청난 사건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그토록 생태계와 자연을 끔찍하게 생각하던 사람들과 환경단체들이 말이다.

 

 

 

 

 

 

이들은 한강에 똥물을 무단방류하고 매년 1억원의 성과금을 받았다는데, 천하의 꿀직업이 아닐 수 없다.

 

검색을 통해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묻는다.

이런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는걸 알고는 있었나?

 

아마도 몰랐을 것이고 모를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녹조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똥물을 100차례 넘게 방류한 이 사건은 종편에서만 한두번 다루어 졌고 진보언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겨례와 경향, 오마이뉴스 등은 입을 꾸욱 다물었고 한줄의 기사조차 쓰지 않았다.

 

그러니 소리소문 없이... 은근슬쩍 구렁이 담넘어가듯 묻혀버릴 수밖에 없는 사건이 되었다.

 

 

왜? 

 

강력한 권력을 가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관련된 사건이고 4대강에 흠집을 내서 다음 대선때 정권을 잡는데 유리하게 끌고 가야 하는데, 이러한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권가도에 흠이 생기고 녹조라떼 선동에 차질을 빚기 때문은 아닐까?

 

 

 

 

 

자...

 

잠시만 눈을 감고.....

그리고 마음을 비워보자.

 

보수니 진보니, 좌파니 우파니 다 떠나서 잠시만 생각에 잠겨보자.

 

만약 이 중차대한 사건이 새누리당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이명박 서울시장 임기때 발생했다면 과연 어땠을까 한번 상상해 보자.

진보언론들은 연일 4대강과 연결지어서 오세훈과 이명박이 시민들에게 똥물을 마시게 했다며 몇달동안 기사를 쏟아냈을테고 학생들은 진보단체의 선동에 이끌려나와 똥물마시기 싫다며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지 않았을까?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한강 하류로 똥물을 무단방류하여 한강물을 오염시키고도 녹조라떼 드립을 치는 저 서울시장님을 보자.

연구원들과 함께 수질을 조사하러 갔으면 당연히 수질연구에 쓰이는 전용 채집용기가 있을텐데도 녹조라떼라는 신조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테아크아웃 컵에 녹조를 담은 저 모습...

 

우리는 흔히 저런 행동을 우리는 가증스럽다고 말한다.

 

 

우리편이 관련된 사건이니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를 퇴보하게 만드는 '진영논리'다.

 

 

 

 

 

팩트요약

  • 녹조는 폭염으로 인한 자연현상이며 매년 발생하던 현상
  • 박원순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104차례 똥물을 무단방류하여 녹조발생에 일조함
  • 그리고 그 산하기관의 임원들은 매년 성과금으로 1억씩 받음
  • 4대강으로 인해 어느날부터인가 TV에서 수재민돕기 ARS 문구가 사라짐
  • 4대강으로 인한 홍수예방으로 매년 수천억원 낭비되던 것이 수십억원으로 급감함
 
 
 

 

 

감성이 이성을 앞서면 시야가 좁아진다.

 

얼마전 4대강에서 생겨난 큰빗이끼벌레가 세간의 이슈였다.

흉측스럽게 생긴 이 벌레는 국민들을 속여먹기 딱 좋은 대상이었기고 좌파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좌파언론들과 단체들은 4대강때문에 강물이 더러워져 큰빗이끼벌레라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무지막지한 벌레가 생겨났다고 연일 선동을 해댔고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사람들은 거기에 부화뇌동하였다.

 

 

 

 

두 초등학생이 수조에 큰빗이끼벌레와 송사리들을 함께 넣어 생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실험결과 송사리 절반이 죽었다고 한다. 언론들은 위 초등학생의 실험을 기사로 실었고 이 기사를 접한 국민들 상당수는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공사로 인해 뜬금없이 생겨난 매우 위험하고 해로운 동물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초등학생이 무슨 4대강 보에  관심이 있었겠는가... 보나마나 2MB 싫어하는 좌파성향의 부모가 개입한 실험일 확률이 99%다.

 

 

위 실험을 볼 때 감성이 뇌를 지배하는 사람들은 '생태계 파괴하는 4대강', '불쌍한 송사리', '나쁜 이끼벌레'만을 이야기할 것이고 이성이 앞서는 사람들은 '실험의 오류'를 지적할 것이다. 송사리들이 죽은 원인은 50여마리의 송사리들이 생존하는데 꼭 필요한 용존산소를 덩치 큰 큰빗이끼벌레가 모두 소모하여 죽은 것임에도 광우병 괴담에 선동되었던 전력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이러한 저급한 기사나 방송에 현혹된다. 

 

위 실험논리에 의하면 큰빗이끼벌레를 제외하고 송사리 50마리와 민물새우 5마리를 넣어서 민물새우가 죽으면 송사리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로운 동물일 수밖에 없다. 산소발생장치가 없는 수조에서 물에 녹아 있는 산소가 고갈되면 물고기가 죽는 것은 당연하다. 중학생정도의 과학상식만 있어도 잘못된 실험이라는걸 알 것이다. 언론들도 비과학적인 실험이라는 것을 알지만, 일단은 선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런 검증이나 팩트체크도 없이 기사를 내보냈다. 더군다나 초등학생이 썩어가는 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했다는 실험이라고 하니 대중들에게 전달되는 호소력은 몇배로 증폭된다. 광우병 난동때 주부들이 유모차를 끌고 나온 것처럼 말이다. 우리나라의 언론 수준이 이렇다.

 

 

 

큰빗이끼벌레를 오랜기간 연구해온 해외 전문가나 한국 생물학자의 말에 따르면 큰빗이끼벌레는 1941년부터 전국에서 발견되었고 평소에는 휴면상태로 있다가 생육조건(이상고온)이 조성되면 발아하여 군체로 성장한다고 한다. 흉측한 외모와 냄새를 가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큰빗이끼벌레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동물도 아니고 이 동물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오염의 척도로 삼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게다가 큰빗이끼벌레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한다고 하니, 오히려 강의 수질이 좋아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보만 개방하면 모든게 해결되는줄 아는 멍청한 문재인정부는 4대강 보를 개방하라 지시하였고 물이 부족해지자 물고기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녹조는 더 심해졌고, 어용 환경단체들과 좌파들이 이명박때문에 썩어간다고 선동했던 강바닥이 모습을 드러내자 1급수에서만 산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조개가 대량으로 서식중임이 밝혀졌다. 때문에 4대강 이후 수질이 나빠졌다는 주장과 보를 개방하여 강물을 흐르게 하면 녹조가 사라진다는 주장은 거짓이라 할 수 있다.

 

 

 

 

 

1995년 12월 26일자 한겨례신문에 큰빗이끼벌레에 관한 기사가 실렸는데, 1~3급수의 매우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며, 수질이 오염된 물에서는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수질오염으로 인해 생겨난 동물이 아니라는 기사다. 이랬던 한겨례가 2016년에는 4대강 때문에 큰빗이끼벌레가 생겨났다고 하니 국민을 얼마나 개돼지로 봤으면 이런 기사를 내보낼 수가 있는지 참 이해안가는 언론사다.

 

암튼...

좌파들의 큰빗이끼벌레 선동이 여러 생물학자들과 과학적 근거에 의해 반박되자 방송이나 언론에는 더이상 큰빗이끼벌레 기사가 나오지 않았으며, 큰빗이끼벌레로 선동하던 얼치기 환경단체들도 입을 싹 닫았다.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았고, 정정보도나 정정기사 한줄, 단체들의 사과도 없었다.

 

 

 

 


 

 

4대강은 병신사업이다. 근데 4대강 물좀 쓰게 해줘...

 

4대강은 우리나라 국익을 위한 사업이다.

대통령이 되면 국책사업 한가지씩 하게 되는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새만금 공사를 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다 알다시피 세종시 사업을 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매년 발생하는 고질적인 홍수피해와 썩어가는 강을 살리겠다고 4대강 사업을 했다.

 

 

 

 

4대강 사업은 우리나라의 물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의 4대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종합 개발 사업이다.

더불어 매년 발생하는 홍수를 예방하고 일부 썩어가는 강을 회생시키면서 국민들이 강을 찾게 하는 녹색 뉴딜정책이라 할 수 있다. 4계절이 뚜렷하고 장마철도 존재하는 우리나라는 물이 풍부한 편이지만, 농업, 공업용수 등 물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4대강 사업에는 이 어려운 물관리를 해결하여 농공업 용수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지류사업을 마련했지만 야당의 극심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런데...

 

 

 

 

 

이 분은 누구보다 4대강사업을 등신같은 사업이라며 거세게 비판해오신 안희정 충남지사다.

그런데 2015년 전국에서 충남만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하는 등 비상사태 돌입하자 정부에 4대강 금강보 물 좀 빌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웃지 못할 풍경이 벌어진다. 누구보다 4대강의 비판했는데 4대강의 물을 빌려야 할 판이니... 안희정 충남지사의 타들어갔던 속마음 이해가 된다.

 

4대강의 물을 끌어다 쓴 덕분에 농민들이 한시름 놓은 것에 대해 이명박 아니, 4대강에 대해 눈곱만큼의 고마움을 느낀다거나,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기는 했을까....

 

만약 물자원 관리의 효율화를 위한 추가 지류사업을 야당이 반대하지 않았더라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4대강 물을 끌어다 쓰는 굴욕을 맛보지 않아도 됐었고 충남지역 농민들과 산업단지는 물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겠지... 그런데 그 어떤 언론에서도 야당이 반대하여 각종 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는 기사는 단 한개도 없더라.

 

 

 

 


 

 

 

4대강 유역 종합개발

 

4대강하면 이명박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1966년부터 계획, 시행되어온 국가차원의 종합 개발사업이다.

우리나라의 물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의 4대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사업인데 1966년부터 실시된 4대강에 대한 하천 유역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제1차 국토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것은 국토의 핵심부를 이루는 4대강유역에 대하여 치산과 다목적댐 건설, 하천개수와 관개시설 및 하구언 건설 등 수계의 일관된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로써 해마다 되풀이되는 한수해의 근원을 제거하고 용수의 경제적 공급으로 토지의 고도 이용과 식량의 증산 및 영농의 안정화를 기하며 공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날로 더해 가는 수질오염을 방지하여 보다 살기 좋은 낙토를 건설하는 데 개발의 목적을 두고 있다.

 

출처: 韓國國土開發史硏究(金儀遠, 大學圖書, 1982)四大江流域綜合開發計劃(1971)國土綜合開發計劃(1972)

 

 

 

따지고 보면 이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역대 대통령들 모두 관심을 가졌으며, 역대 대통령 모두 4대강 정비사업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매년 수십~수백명이 홍수로 사망, 실종되고 효율적인 물관리가 안되어 발생하는 경제적인 피해를 그 어떤 나랏님이 외면할 수 있을까...

 

 

 

 

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4대강의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많은 돈을 들여 정비사업을 벌였지만, 4대강을 비난하는 사람들 치고 이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고 4대강을 비난하면서도 4대강이 어디어디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답하는 사람 거의 못봤고 4대강이 왜 나쁘냐고 물어봐도 제대로 답하는 사람 못봤다.

 

 

 

 

 

 

 

 

 

그러나 제대로 정비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인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대강 정비사업은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4대강 공사 전의 4대강 모습과 공사 후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공사 전의 4대강은 아주 멀리서 보면 그런대로 괜찮은듯 보이지만, 강어귀나 침식지, 하류에는 온갖 쓰레기가 넘쳐났고 극심한 냄새와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다. 극도로 더러운 사진만 편파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참고로 4대강 공사 이전에는 오염되지 않은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면 4대강 공사 이후에는 오염된 곳을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차이는 명백하다. 그리고 오염때문에 떠났던 야생동물들이 다시 찾아오는 것만 보더라도 수질 또한 상당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명박이 싫고 좋고를 떠나서 이정도면 4대강 사업은 할만한 사업이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자...

여기서 다시한번 눈을 감고 마음을 비우고 솔직하게 생각해 보자.

 

만약 지금의 4대강이 참여정부시절, 당신이 좋아하는 노무현대통령의 작품이라면?

당신은 여전히 4대강을 비난했을까?

 

 

 

4대강 정비사업은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해오던 사업이었지만, 제대로 성과를 못내다가 이명박 대통령이 손대서 저정도 결과를 도출했다면 솔직히 칭찬할 만한 사업이 아닌가?

 

 

혹자는 22조원을 복지에 썼어야 했다고 말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22조원을 김밥 혹은 국방무기로 비교하여 22조원이면 이만큼의 김밥과 무기를 살 수 있다고 선동한다.

그 김밥이면 빈곤층 불쌍한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감성팔이는 덤이다.

 

22조원이면 정확히 1년간 보편적 무상복지를 할 수 있는 돈이다.

눈 딱감고 1년간 복지를 해주고 매년 수천억원의 홍수피해와 인명피해, 그리고 냄새나는 쓰레기강을 후대에게 물려줄건가?

 

만약 이명박이 4대강을 하지 않고 그 22조원으로 무상복지를 해서 지지율이 약간 올랐다고 치자.

 

만약 홍수가나서 4대강 주변이 초토화되면 진보진영이 가만있었을까?

이명박이 홍수대책을 세우지 않아서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온갖 개지랄을 떨었을거라는데 내 부랄 두쪽을 걸 수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아... 22조원으로 무상복지를 할게 아니라 4대강을 정비했어야 했구나..."라고 뒤늦은 후회를 할만큼 이성적이지도 않다.

 

 

 

물론 4대강 공사기간 중 하도급비리나, 로봇물고기같은 병크짓은 욕먹어 마땅하다. 그런 비리는 김대중 새만금때도 있었고 노무현 세종시때도 있었다. 

 

 

 

 

팩트요약

  • 4대강사업은 1966년부터 시작된 국토종합개발 사업의 일부임
  • 4대강 정비사업은 김대중대통령, 노무현대통령, 이명박대통령 세 대통령이 모두 추진했었음
  • 세 대통령중 이명박의 4대강 정비사업이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음 

 

 


 

 

흠이 있어서 싫은게 아니라 싫어서 흠을 만든다

 

그런데 왜 위처럼 더 좋게 만들고 홍수피해도 없애고 정작 4대강 지역 주민들은 좋아라 하는 이명박의 4대강 사업에는 거품을 물고 물어뜯는 사람들이 효과도 못 본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대강 사업과 비용에 대해선 왜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일까? 

 

 

 

 

내생각엔...

 

그사람들은 그냥 이명박이 존나 꼴보기 싫은거다.

쥐새끼처럼 생겨서 싫고 3번째 진보대통령이 탄생될 수도 있었는데 이명박이가 끊어 먹어서 싫은거다.

노무현의 실패한 부동산정책이 이명박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음에도 진보진영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명박의 굵직한 사업마다 결실을 맺고 있으니, 더더욱 꼴보기 싫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반대했던 한미FTA도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더 이득을 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미FTA를 전면 재협상 한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하던 한미FTA때는 조용히 있다가 바톤을 넘겨받은 이명박대통령이 FTA한다니까 진보성향의 언론 및 단체, 네티즌들이 길길이 날뛰었다. 광우병이 공기중으로도 전염되며, 생리대를 차도, 라면을 먹어도, 화장품을 발라도 광우병이 전염된다고 당장이라도 죽을 것 처럼 아우성이었다.

 

그래서 지금 광우병걸린 사람이 있나?

다들 알다시피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한 이래 단 한명의 광우병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재미있는 사실 하나 소개한다.

 

그렇게 미국소는 광우병소라고 난리법석을 떨었는데 미국에서 미국소를 먹고 광우병에 걸려 죽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2명이 있지만, 모두 해외에서 걸려 온 경우로 밝혀졌다.

 

믿겨지는가?

 

사실 광우병의 온산지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이다.

왜냐면 영국에는 영국소를 먹고 광우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200명이 넘기 때문이다.

 

 

 

 

이분들은 광우병파동때 선두에 나서서 선동하던 나꼼수 멤버인 주진우기자와 김어준씨다.

맛있게 스테이크를 드시고 계신데, 저기가 어딘고 하니 바로 광우병의 본고장, 영국이다.

 

뭔가 뒤통수를 한대 후려맞은 듯 쌔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우리나라 진보가 항상 이런 식이다.

반미를 외치고 반정부 시위를 독려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자식새끼들은 호화스러운 미국 유학을 보내고 남의 귀한 자식들만 거리로 끌고나와 온갖 선동에 이용해먹고 있다. 

 

 

 

 

 

얼마전 뉴스에선 미국소 판매량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보도를 봤다.

한미FTA를 반대하고 광우뻥 선동에 동참했던 사람들은 미국소고기 절대 안먹었을거라 믿는다. 아니 영원히 쳐먹지 않기를 진심 바란다.

 

이게 우리나라 진보좌파의 이중잣대다.

 

 

내가 싫어하는 정치인이라도 잘한 일은 잘했다고 인정하는게 옳지 않을까?

사람이 밉다고 진실을 왜곡, 날조해야만 하는지...

 

증오심에 기반한 비판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흠이 있어서 싫은게 아니라 싫어서 흠을 만드는 대한민국의 뿌리깊은 이념갈등... 통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념갈등의 깊은 골이 메워지겠지만, 요즘 진보좌파의 이중잣대에 환멸을 느꼈기에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는 글을 써봤다.

 

 

 

 

 

 

P.S

 

블로그 개설한지도 10일밖에 안되었는데 10만명씩이나 방문해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어떤 분께서 페이스북에 4대강관련 포스팅을 공유해 주셨더라.

 

 

그분의 페이스북 댓글들을 읽다보니 나더러 명박빠라고 하신 분이 계시던데...

 

 

필자의 집안은 독립운동가 집안이다.

 

이명박정부때 서훈에 잘못된 점이 있어 바로잡기 위해 보훈처도 여러번 다녀왔고 이명박대통령에게 편지도 여러번 보냈지만 모두 무시당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청와대 행정관과 만날 기회가 생겨서 준비한 관련 자료들을 이명박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래서 난 이명박대통령의 업적은 존중하지만, 국민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인간 이명박은 싫어하는 것이다. 그 댓글을 단 분이 이 글을 볼 가능성은 없겠지만, 혹여 본다면 나더러 명박빠라는 말을 하지 말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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