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행사 사진 두 장. 


수십년 후를 생각해 민둥산에 어린 묘목을 심는 박정희 대통령과 어디선가 다 자란 근사한 나무를 가져다가 청와대 마당에 심는 문재인 대통령.

식목일은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어린 묘목을 심는 날이지, 쇼를 위해 멀쩡한 나무를 옮겨심는 날이 아니다.


두 사람의 철학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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