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신용등급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2금융권, 그마저도 어려울 땐 사금융을 택할 수밖에 없다. 사금융(대부업체)이 얼마나 무서운지 간단하게 알아보자.



1금융: 대형은행

2금융: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사

3금융: 대부업체



보통 3금융권은 1,2금융을 제외한 모든 소비자금융권을 말한다.

솔직히 2금융이나 3금융이나 크게 차이는 없다.

저축은행에서 신용등급 1등급이 신용대출로 돈을 받을경우  보통 15~22% 이율로 승인되는데 2금융권의 대출 광고를 보면 최저금리가 4%부터 시작한다. 이유가 뭘까? 사실상 허위광고라고 봐도 무방하며  담보가 있어도 광고대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가 없다. 확실한 담보가 있어도 대략 5~6% 이상 수준의 이자를 떼어 간다. 담보가 있음에도 2금융권을 가는 바보는 없을테니 사실상 2금융권에서 5~6%의 금리를 적용받을 일은 없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2금융과 3금융권은 이자율로 볼땐 큰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사금융의 무서운점

뭐 모든 금융업회사들이 똑같지만 대출빚은  채권(채무권리)을 돈을주고 사고파는것이 가능하다.

대형업체(소비자금융)에서 나온 채권은 진짜 악질 회수업자들한테 넘어갈 경우 채무자(빌린사람)가 범법자(범죄자)가 되는 마법을 볼수있다. 대형업체는 같은 소비자금융으로 수개~수십개의 하청회사를 두고있어서 불량채권(이자를 안냄)을 하청으로 계속 날리다가 결국 악질업자들한테 거의 공짜수준으로 채권이 넘어가고 그 채권을 회수하기위해 나쁜짓을 하면서 생겨난 말이 신체포기각서 인신매매등등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대형 사금융사에선 불법은 안저지르지만 채권이라는 무기가 있으며 채권이 8~10업체를 거치면 진짜 신체포기각서 쓰는경우도 생길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금융의 이자의 무서움

현재 최대 법정금리는 27.9%다. 확실히 60%대이던 시절보단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

300만원을 빌리면 한달이자가 7만원정도 되는데 연체하고 3년이면 2000만원이 넘어가는 기적이 일어난다(이자는 복리계산임)


300만에 이자7  307만에 + 이자...

채권은 소멸시효가 존재하지만 사실상 일반시민이 혜택을 받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27.9%가 낮은것 같지만 인생 조지기엔 "딱" 좋은 숫자라는 점이다.

대출은 안받을수록 좋다는것을 모든사람은 알고있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좋고 정 어려울 경우엔 2금융권에서 받더라도 3금융(사금융 대부업체)에서 받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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